토론:열정(안동 도산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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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0년 6월 10일 (수) 15:18 판 (새 문서: =='''해설문'''== ===기존 국문=== 도산서당의 식수로 사용하던 우물로 역경(易經)의 정괘(井卦) ‘정렬한천식(井冽寒泉食)’에서 의미를 취하...)
해설문
기존 국문
도산서당의 식수로 사용하던 우물로 역경(易經)의 정괘(井卦) ‘정렬한천식(井冽寒泉食)’에서 의미를 취하였다. 우물은 마을이 떠나도 옮겨가지도 못하고 퍼내어도 줄지 않는다.
이처럼 구궁한 지식의 샘물을 두레박으로 하나하나 퍼내어 마시듯 자신의 부단의 노력으로 심심을 수양해야한다는 교훈을 주고 있다.
수정 국문
초고
열정은 도산서당의 식수로 사용되던 우물이다. 예전부터 물이 맑고 맛이 좋다고 하였다. 열정의 이름은 역경에 ‘우물 파서 물 마시고 밥을 지어 먹는다.[井冽寒泉食]’는 구절에서 따왔다. 즉, 우물은 마을을 떠나가도 옮겨가지 못하며 계속 퍼가도 마르지 않고, 오가는 사람 모두 즐겨 마시는 것과 같이 세상에 널린 주인 없는 지식을 자신의 노력으로 쌓아 우물과 같이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라는 뜻을 담고 있다. 도산서당 선비들이 시원한 물을 마시며 마음을 닦는 장소로 사랑받았다.
1차 수정
열정은 도산서당 시절부터 식수로 사용하던 우물이다. 이름은 『역경(易經)』의 ‘물이 맑고 차가우니 마실 수 있다.[井冽寒泉食]’는 구절에서 따왔다.
우물은 마을이 떠나가도 옮겨가지 못하고, 길어도 줄지 않으며, 오가는 사람 모두가 즐겨 길어 마실 수 있다. 이와 같이, 세상에 널린 지식을 부단한 노력으로 쌓아 우물과 같이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라는 뜻을 담고 있다. 도산서당 선비들이 시원한 물을 마시며 마음을 닦는 장소로 사랑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