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리 고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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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리 고분군
Ancient Tombs in Jangseung-ri
대표명칭 장승리 고분군
영문명칭 Ancient Tombs in Jangseung-ri
한자 長承里 古墳群
주소 충청남도 청양군 청양읍 장승리 100-4
지정(등록) 종목 청양군 향토유적 제11호
지정(등록)일 2018년 1월 12일
수량/면적 유구 63기



해설문

국문

장승리 고분군은 ‘청양 우회도로 축조 및 포장공사’를 위하여 2002년 문화유적 발굴조사 때 발견 된 유적이다. 주로 4세기와 6세기의 백제시대 분묘부터 통일신라 중후기에 이르기까지 장시간에 지속적으로 조성된 석식분과 석곽분들이다. 발견된 곳이 청양읍 장승리의 36번 국도 옆 구릉에 위치하고 있어 “장승리 고분군”으로 불리고 있다. 발견된 유규는 총63기로 청동기시대의 석관묘 3기와 백제∼통일신다시대의 분포 51기, 석축유구 및 기와가마, 토광묘 등이다. 장승리 고분군은 분묘의 규모 및 부장품의 종류로 보와 당시 청양지역의 지배세력이 만든 집단 묘역으로 추정되며 백제시대 청양지역의 위상이나 지방 세력의 변화과정을 파악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사료가 된다.

영문

Ancient Tombs in Jangseung-ri

These ancient tombs in Jangseung-ri date from the Baekje (18 BCE-660 CE) to the Unified Silla (668-935) periods. They are presumed to be the tombs of local rulers during the 4th to 6th centuries.

The site was discovered in 2002. At the site, 63 remains were excavated, including 51 tombs from the Baekje and Unified Silla periods, remains of stone constructions, kilns used for the production of roof tiles, pit tombs, and three stone cist tombs dating to the Bronze Age (1500-300 BC). The Baekje-period tombs, untouched by looters, are of particular value in the study of tomb construction and burial practices of the time.

영문 해설 내용

장승리 고분군은 백제시대 고분부터 통일신라시대에 이르기까지 장기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조성된 무덤들이다. 4-6세기의 이 지역 지배 세력이 만든 묘역으로 추정된다.

2002년에 발견되었으며, 백제-통일신라시대의 고분 51기, 석축 유구, 기와 가마, 토광묘와 청동기시대의 석관묘 3기 등 총 63기의 유구가 확인되었다. 특히 도굴 피해를 전혀 입지 않은 백제 고분들이 발견되어, 백제시대의 무덤 축조법, 시신과 부장품 안치법 등을 파악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자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