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사 보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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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사 보제루
Bojeru Pavilion of Sinheungsa Temple
이영일, "신흥사 보제루", 작가갤러리, 문화유산채널.
대표명칭 신흥사 보제루
영문명칭 Bojeru Pavilion of Sinheungsa Temple
한자 神興寺 普濟樓
주소 강원도 속초시 설악산로 1137
지정(등록) 종목 시도유형문화재 제104호
지정(등록)일 1985년 9월 13일
분류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각루
수량/면적 1동
웹사이트 "신흥사 보제루",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신흥사 보제루는 조선 영조 46년(1770)에 지어진 건물로, 1단의 기단 위에 앞면 7칸, 옆면 2칸 규모로 세워졌다. 옆면에서 ‘ㅅ’자 모양으로 보이는 소박한 맞배지붕이 올려졌다. 보제루 아래를 지나 계단을 오르면 극락보전, 운하당, 적묵당이 있는 신흥사의 중심 공간으로 들어갈 수 있다. 이 안쪽 마당에서 보제루 안으로 이어지는 다리가 설치되어 있다. 보제루는 원래 사방이 트인 누각이었는데 1971년에 모든 면을 문으로 막아 지금 모습이 되었다.

영문

Bojeru is a pavilion built in front of the main hall of a Buddhist temple. The name means “a pavilion of universal salvation.” Generally, the space underneath the pavilion is used as a gateway leading to the main courtyard, and the pavilion itself is used as a venue for monastic lectures and ceremonies.

This building was first built in 1770 and went through several repairs. It is the last gateway before reaching Geungnakbojeon, the main Buddha hall of Sinheungsa Temple. The pavilion was originally open to the outside, but was enclosed with doors and windows in 1971.


  • 윤지현(尹之鉉)이 짓고 이계황(李啓潢)이 쓴 「보제루중수기(普濟樓重修記)」에 따르면, 이 건물은 1644년(인조 22)에 세웠고, 1770년(영조 46)에 중수하였으며, 1813년(순조 13)에 벽파(碧波)·창오(暢悟)·부총(芙聰)·승기(勝琦) 등이 다시 지었다.
    • 신종원, “신흥사보제루”,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학중앙연구원.


영문 해설 내용

보제루는 “널리 중생을 제도하는 누각”이라는 뜻으로, 사찰의 중심 불전 앞에 세워진다. 누각의 아래층은 사찰의 중심 공간으로 진입하는 통로의 역할을 하고, 위층은 법회를 거행하는 장소로 사용된다.

이 건물은 1770년에 처음 지어졌으며, 이후 여러 차례 중수되었다. 보제루를 지나면 신흥사의 중심 공간인 극락보전 앞마당으로 들어가게 된다. 원래는 사방이 트인 누각이었는데, 1971년에 위층 전체에 문을 달았다.

신흥사 경내도[1]

주석

  1. "신흥사 웹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