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성단 중수비
참성단 중수비 Rock Inscription Commemorating the Reconstruction of Chamseongdan Alt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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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참성단 중수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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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Rock Inscription Commemorating the Reconstruction of Chamseongdan Altar |
한자 | 塹城壇 重修碑 |
주소 |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흥왕리 산 42-1 |
지정(등록) 종목 | 인천광역시 문화재자료 제13호 |
지정(등록)일 | 1995.03.02 |
분류 | 기록유산/서각류/금석각류/석각류 |
시대 | 조선 |
수량/면적 | 1기 (71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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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숙종 43년(1717)에 강화유수 최석항이 참성단을 새로이 보수한 후 그 내용을 기록해 놓은 비이다. 암벽에 가로 50cm 세로 105cm의 음각 테두리를 마련하고 그 안에 9행 250자의 글자를 새겨 넣었다. 비문에는 조선 숙종 때 유수 최석항이 관내를 순찰하며 마니산에 올랐다가 이곳이 무너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선두포 별장 김덕하와 전등사 승려 신묵에게 명하여 새로이 고쳐 짓게 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참성단은 단군이 돌을 쌓아 단을 만들어 하늘에 제사하던 곳'이라며 ‘수천 년이 지나도록 후손들이 우러러보며 공경할 곳이니 고쳐서 완전하게 하는 일을 어찌 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라고 중수(重修)한 이유를 함께 기록했다.
영문
Rock Inscription Commemorating the Reconstruction of Chamseongdan Altar
This inscription commemorates the reconstruction of Chamseongdan, an altar for worshiping Heaven. According to legend, the altar was built by Dangun, the founder of the first Korean kingdom, Gojoseon (2333-108 BCE). During the Goryeo (918-1392) and Joseon (1392-1910) periods, national rituals were held here to pray for peace and prosperity.
During the late Joseon period, Local Magistrate Choe Seok-hang (1654-1723) found Chamseongdan Altar collapsed and ordered that the altar be reconstructed. This monument was made in 1717 by engraving a rectangular frame, which measures 50 cm in width and 1.05 m in height, on a rock and carving an inscription within the fra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