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동 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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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동 석탑
Stone Pagoda in Hoesa-dong
대표명칭 회사동 석탑
영문명칭 Stone Pagoda in Hoesa-dong
한자 檜寺洞 石塔
주소 전라북도 진안군 상전면 주평리 17
지정(등록) 종목 시도유형문화재 제72호
지정(등록)일 1976년 4월 2일
분류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탑
수량/면적 1기
웹사이트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해설문

국문

옛 절터였던 밭 가운데 서 있는 이 석탑은 고려 초기에 세운 것으로, 높이는 1.4m이다. 여러 개의 돌을 짜 맞춘 받침부는 중간 부위가 1층 몸체와 거의 같은 폭으로 좁아지는데, 상단의 판돌은 다시 넓어진다. 층마다 몸체의 좌우에 기둥 모양을 새긴 흔적이 희미하게 남아 있다. 각 층 지붕은 끝자락이 완만하게 솟아올라 중후하고 우아한 멋을 풍긴다. 몸체의 크기는 2층부터 급격하게 줄지만, 지붕 너비는 완만하게 감소하고 있다. 크기는 작지만 각 부위가 고르고 충실하게 제작되어, 신라 시대의 석탑 양식의 영향을 받았음을 알 수 있다. 절터의 유래나 연혁에 대한 자료는 전하지 않는다.

영문

This three-story stone pagoda is presumed to have been erected in the early period of Goryeo (918-1392).

This pagoda is small but retains a proportional elegance, which shows that its structural style was influenced by that of Silla pagodas. On the corners of the body stones, there are traces of decorative carvings in the shape of stone pillars, and the eaves of the roof stones are curved slightly upward, displaying an elegant beauty.

It is not known which Buddhist temple originally occupied this site.

영문 해설 내용

이 삼층 석탑은 고려 초기에 세운 것으로 추정된다.

이 탑은 크기는 작지만 우아한 비율을 유지하고 있어, 신라시대 석탑 양식의 영향을 받았음을 알 수 있다. 탑신 모서리에는 기둥 모양을 새겼던 흔적이 남아있고, 옥개석은 끝자락이 완만하게 솟아올라 중후하고 우아한 멋을 풍긴다.

이곳에 위치했던 절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