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부 관아건물

경주부 관아건물 0
[0 경주부 관아건물],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경주부 관아건물
영문명칭	0
한자	慶州府 官衙建物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동부동 159-1
지정(등록) 종목	경상북도 기념물 제177호
지정(등록)일	2020년 2월 17일
분류	유적건조물/정치국방/궁궐·관아/관아
시대	조선시대
수량/면적	3동
웹사이트	[0 경주부 관아건물],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경주부와 관련된 3동의 건물로 내아(內衙)와 부사(府使), 양무당(養武堂)이다. 『경주읍내전도』와 『동경통지』에서 확인되기 때문에 적어도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건축물임은 분명하다.

내아는 관아의 살림집으로 창건된 이래 현재 위치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어 왔다. 부사와 양무당은 이건해 온 건물로 원래 관아의 호장과 무관들이 사무를 보던 공간이다. 부사 건물은 맞배지붕에 부섭지붕*을 1칸씩 달아내어 확장한 것이고, 양무당은 ㄷ자형 건물이다. 지금은 경주문화원에서 향토사료관, 도서실, 수장고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내아 건물은 일제강점기에는 총독부 박물관의 경주분관이었고, 이후 1975년까지 경주박물관으로 이용되었기에 근대적 의미도 간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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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섭지붕: 벽이나 물림간에 기대어 만든 지붕

영문 해설 내용

경주부 관아에 속한 3동의 건물로, 모두 언제 세워졌는지는 알 수 없다.

수령의 생활공간인 내아와 관아의 호장이 업무를 보았던 부사, 무관들이 사무를 보던 공간인 양무당은 18세기 말에 제작된『경주읍내전도』와 『동경통지』에서도 확인된다.

내아는 현재 위치에서 변화 없이 유지되었다. 일제강점기에는 총독부 박물관의 경주분관으로, 이후 1975년까지도 경주박물관으로 이용되었기에 근대적 의미도 간직하고 있다.

부사 건물은 관아의 동편 영역에, 양무당은 관아의 북문 근처에 있었던 것을 현재 위치로 옮겨온 것이다.

지금은 경주문화원에서 내아는 향토사료관으로, 부사는 도서실로, 양무당은 수장고로 활용하고 있다.

• 관아의 내아 건물은 보통 수령이 집무를 보는 동헌 서쪽에 위치한다. 경주부 곤아의 동헌 자리에는 현재 KT&G 건물이 있고, 동헌 건물들은 1914년 이후 흩어졌다. 동헌의 삼문과 일승각 건물은 대릉원 후문 맞은편에 위치한 법장사의 대문과 대웅전으로 쓰이고 있다.

참고 자료

• 또 다른 경주 이야기(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jw1405/221014803598
• 옛 '경주부 관아건물' 경북도 지정문화재 기념물 지정, 경북일보 2020. 3. 10. 기사 https://www.kyongbuk.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33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