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림사 삼층석탑

기림사삼층석탑 0
기림사 삼층석탑,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기림사삼층석탑
영문명칭	0
한자	祇林寺三層石塔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양북면 호암리 419
지정(등록) 종목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05호
지정(등록)일	1985년 10월 15일
분류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탑
수량/면적	1기
웹사이트	기림사 삼층석탑,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대적광전과 진남루 사이 마당에 자리한 이 탑은 2층 바닥돌 위에 3층으로 몸돌을 올린 석탑으로 아래 바닥돌이 묻히고 머리장식 일부가 없어졌을 뿐 비교적 양호한 모습이다.

1층 바닥돌은 모서리 기둥과 안기둥을 새겼는데 안기둥이 아래쪽은 2개, 위쪽은 1개로 차이를 두었다. 몸돌은 모두 모서리 기둥을 새겼는데 안쏠림이 강해 사다리꼴 모양이다. 지붕돌은 아래받침이 모두 4단이고 지붕면의 기울기도 급한 편이다. 꼭대기 머리장식 부분에는 받침돌(露盤), 그릇모양 장식(覆鉢), 꽃모양 장식(仰花)까지만 남아 있다.

신라석탑의 전형적인 형태이지만 규모가 작고 지붕돌의 계단식 받침도 4단으로 줄었고, 몸돌에 안쏠림이 강하게 표현된 점을 보아 통일신라 후기에 세웠을 것으로 보인다.

영문 해설 내용

불탑은 부처의 유골을 모신 조형물이다. 실제 유골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상징적으로 부처를 모신 신성한 곳으로 여겨진다.

이 삼층석탑은 통일신라 후기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대적광전과 진남루 사이 마당에 자리한 이 탑은 2층의 기단과 3층의 몸돌 및 지붕돌, 머리장식 일부로 구성되어 있다.

기단 아래층에는 2개, 위층에는 1개의 안기둥을 표현하여 개수에 차이를 두었다. 기단과 몸돌 각 층에는 모서리 기둥을 새겼고 지붕돌 아래에는 4단의 받침을 두었다.

연꽃 모양의 장식 등이 올려져 있는 머리장식 부분도 비교적 온전히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