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혼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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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혼탑
"성암산에 현충공원 조성", 경산신문, 2019.06.13.
대표명칭 충혼탑
주소 경상북도 경산시 사정동 산4-1번지
지정(등록) 종목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 30-2-19
지정(등록)일 2003. 9. 22
관리자 경산시
수량/면적 높이 20m



해설문

국문

이 충혼탑은 겨레와 나라를 지키다가 산화하신 호국영령들의 넋을 추모하고 그들의 희생정신을 후대에 길이 남기기 위해1,240여 위 영령들의 위패를 모신 성스러운 곳이다.

위패는 서기1958년 서울현충원로부터 이관되어 1963년 6월 6일 사정동 산4-2번지 경산충혼탑에 봉안되었다가 2019년 6월 6일 충혼탑을 새로이 이건하면서 현 장소에 봉안되었다.

이 충혼탑은 6․25전쟁 전사자의 시신(유골)을 발굴하지 못한 호국영령 위패를 봉안한 곳으로 자유민주주의 수호 정신을 기리고, 그 분들의 숭고하고 고귀한 정신을 계승시켜 나가고자 하는 산 교육장으로 이 곳에 오시는 분들은 단정한 차림과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하고 이들의 넋을 기리며 위로합시다.

영문

Monument to Fallen Patriots

This memorial monument commemorates the Koreans who sacrificed their lives for their nation by defending the principles of liberal democracy during the Korean War (1950-1953). In particular, it holds the spirit tablets of over 1,240 fallen soldiers whose remains were never found.

The spirit tablets, originally located in the Seoul National Cemetery, were moved to Gyeongsan in 1958. In June 1963, a memorial was built in which the tablets were enshrined. In June 2019, a new memorial was completed, and the tablets were enshrined in this new memorial where they are currently kept.

영문 해설 내용

충혼탑은 한국전쟁(1950-1953) 당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겨레와 나라를 지키다 희생당한 이들의 넋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된 곳이다. 특히 이 충혼탑은 유해를 수습하지 못한 전사자 1,240여 명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이 위패들은 원래 서울현충원에 있다가 1958년 경산시로 이관되었다. 1963년 6월 충혼탑을 세워 위패를 봉안하였다가, 2019년 6월 새 충혼탑을 세우면서 현 위치에 다시 봉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