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당 지석묘군
칠성당지석묘군 |
|
대표명칭 | 칠성당지석묘군 |
---|---|
한자 | 七星堂支石墓群 |
주소 | 대전 유성구 교촌동 산7-1 |
지정(등록) 종목 | 대전광역시 문화재자료 제32호 |
지정(등록)일 | 1992년 7월 22일 |
분류 | 유적건조물/무덤/무덤/지석묘 |
시대 | 선사시대 |
수량/면적 | 7기 |
웹사이트 | 칠성당 지석묘군,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
해설문
국문
고인돌은 청동기시대 부족장의 무덤으로, 지석묘 혹은 돌멘(dolmen), 탱석이라고도 부른다. 대전 유성구 교촌동 마을 뒷산(해발 55m)의 칠성당 주변에 약 300㎡ 범위에 7기의 고인돌이 밀집되어 있다. 이는 대전 지역 내에서 가장 많은 고인돌이 무리를 이루고 있는 곳이다.
이 고인돌은 발굴조사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한 구조를 알 수 없다. 그러나 겉모양을 볼 때 커다란 덮개돌 아래에 주검을 묻는 개석식(혹은 바둑판식)으로 추정된다. 덮개돌은 평면 삼각형 또는 사각형 모양의 판돌이며, 규모는 모두 2m 내외로 그다지 크지 않다.
북두칠성의 모양의 7개 바위라 해서 명명된 이 고인돌에는 출산과 관련된 영험한 전설이 내려오고 있어 지금도 매년 칠석날이면 이곳에서 당제를 지내고 있다.
영문
영문 해설 내용
고인돌은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거석무덤이다. 고인돌은 전 세계에서 발견되고 있으며, 세계 고인돌의 40%에 달하는 4만~4만 5천기의 고인돌이 한반도에서 발견되었다. 강화도에는 총 160기의 고인돌이 있으며, 이중 70기가 전라도 화순과 고창의 고인돌들과 함께 2000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이곳의 지석묘들은 교촌동 마을 뒷산(해발 55m)에 7기가 밀집되어 있다. 발굴조사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한 구조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일부는 받침돌이 지상에 노출되어 있어 작은 받침돌을 세운 뒤 그 위에 삼각형 혹은 사각형 모양의 덮개돌을 올리고, 그 아래에 주검을 묻는 방식으로 조성되는 바둑판식 지석묘로 추정된다.
이곳은 대전 지역 내에서 가장 많은 고인돌이 무리를 이루고 있는 곳으로, 칠성당이라는 명칭은 바위 7개가 북두칠성과 같다고 하여 붙여졌다. 이곳에서 아이를 못 낳던 여인이 소원을 빌어 이루어졌다는 전설이 있다. 지금도 매년 칠석날이면 이곳에서 당제를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