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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동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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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동산성
안산동산성,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안산동산성
한자 案山洞山城
주소 대전 유성구 안산동 산 40-42
지정(등록) 종목 대전광역시 기념물 제16호
지정(등록)일 1990년 5월 28일
분류 유적건조물/정치국방/성/성곽
시대 삼국시대
수량/면적 50,900㎡
웹사이트 안산동산성,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안산동 산성은 유성구 안산동 해발 226m의 산 정상부에 테를 두르듯 쌓은 백제시대 석축 산성이다. 이곳은 세종시 금남면, 공주시 반포면과 행정경계를 이룬 곳으로, 대평리와 공암(孔巖) 일대가 한눈에 들어오는 전략적 요충지이자 교통의 요지이다.

성의 둘레는 600~800m 내외이며 평면은 삼각형 모양이다. 성벽은 자연지세를 이용하여 성 바깥쪽은 돌로 쌓고, 안쪽에 흙을 비스듬히 쌓았다. 남아 있는 성벽의 높이는 최대 약 6.3m인데, 지점에 따라 다양한 축성법이 확인되고 있어 백제시대 이후 여러 차례 고쳐 쌓은 것으로 보인다.

문지(門地: 성문 터)는 3곳에서 확인된다. 그중 서문지가 뚜렷하게 남아 있는데, 너비는 4.9m이고, 기단 너비는 5.7m이다. 성 안에서 가장 높은 곳에는 돌로 쌓은 방형(方形: 네모반듯한 모양.)의 건물 터가 남아 있고, 일부에는 통로로 이용한 폭 8~12m의 교통호가 남아 있다.


영문

영문 해설 내용

이 성은 고조산 정상부(해발 226m)를 돌로 둘러쌓은 백제시대 산성이다.

지형을 따라 3층의 계단 모양으로 성을 쌓았고, 삼각형의 평면을 이루고 있다.

이곳은 대전과 조치원을 잇는 도로와 그 일대가 한눈에 보이는 전략적 요충지이다. 인근의 적오산성, 구오산성과 서로 관계를 가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성의 남, 북, 서쪽에 문터가 있으며, 성벽 안쪽에는 군사들이 사용하던 통로 일부가 남아있다. 성 중앙에 돌로 쌓은 원형의 건물터가 있으며, 이곳은 창고로 추정된다.

성의 둘레는 600~800m 내외이며 남아 있는 성벽의 높이는 최대 약 6.3m인데, 지점에 따라 다양한 축성법이 확인되고 있어 백제시대 이후 여러 차례 고쳐 쌓은 것으로 보인다.

  • 이 곳은 1914년 일제의 식민지 정책 때문에 3개의 행정구역이 나뉘어져 공주, 연기 지역과의 경계에 위치하게 되었다. 성 안쪽 평지에 안산산성단을 조성하고 1997년부터 매년 산성제를 지낸다. (관련 기사 : http://daejeonpress.co.kr/news/view.php?idx=14852)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