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식 정려
임정식정려 Commemorative Plaque of Im Jeong-si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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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임정식정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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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Commemorative Plaque of Im Jeong-sik |
한자 | 任廷式旌閭 |
주소 | 충청남도 청양군 정산면 백곡리 73번지 |
지정(등록) 종목 | 청양군 향토유적 제20호 |
지정(등록)일 | 2019년 5월 31일 |
수량/면적 | 1동 |
해설문
국문
임진왜란 당시 조선중기 문신인 중봉(重峯) 조헌(趙憲)이 호서지방에서 최초로 의병을 일으키자 이를 따라 향병 100여 인을 모아 금산전투에 참여하였다가 순절한 임정식(任廷式, ?∼1592)의 정려각이다. 정려각은 1688년 최초 건립되었으나 몇 차례의 중수를 거처 현재의 모습을 하고 있다. 정려각은 정면 1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 양식으로 되어 있다.
영문
Commemorative Plaque of Im Jeong-sik
This plaque, bestowed by the government in 1688, commemorates the achievements of Im Jeong-sik (1560-1592), a military official of the Joseon period (1392-1910).
Born in Baekgok-ri Village in Cheongyang, Im passed the state examination in 1589 and was known as a skillful archer and horseman. When Japan invaded Korea in 1592, he mobilized a local civilian army of over 100 men and fought the invaders in various battles before heroically dying during the Battle of Geumsan Mountain.
The pavilion housing the plaque was constructed in 1688 and has since undergone various renovations. There is also a shrine in this village that was established in 1980 to honor Im Jeong-sik.
영문 해설 내용
조선시대의 인물인 임정식(1560-1592)에게 1688년에 내려진 정려이다.
임정식은 청양 백곡리 출신으로 1589년에 과거에 급제하였으며, 활쏘기와 말타기에 능했다고 한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활동에 투신하였고, 향병 100여 명을 이끌고 금산에서 왜군과 전투를 벌인 끝에 전사하였다.
정려를 모신 보호각은 1688년에 최초 건립되었으나, 이후 몇 차례 보수되었다.
이 마을에는 1980년 임정식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사당인 두촌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