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재
수정재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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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수정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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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0 |
한자 | 水晶齋 |
주소 | 대전 서구 배재로 236 (변동) |
지정(등록) 종목 | 대전광역시 문화재자료 제30호 |
지정(등록)일 | 1992년 7월 22일 |
분류 | 유적건조물/주거생활/주거건축/가옥 |
수량/면적 | 1동 |
웹사이트 | 수정재,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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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수정재(水晶齋)는 밀양 손씨 문중의 재실(齋室)로, 황강도 역승(驛丞)을 지낸 중시조 손석(孫碩)과 그의 후손들의 묘소에 제사를 지내기 위해 마련된 곳이다. 재실은 재사(齋舍)라고도 하는데, 시조나 중시조 등의 묘제를 지내기 위한 제수(祭需) 준비, 제관(祭官)들의 숙식, 문중의 회의 등의 장소로 활용되었다. 수정재가 처음 건축된 시기는 알 수 없으나, 1945년 건물이 불에 타자 1966년 종중의 논의를 거쳐 이듬해 다시 지었다. 수정재라는 이름은 재실 뒷산이 수정암(水晶庵)으로 불렸던 것에서 유래하였다.
건물은 좌우 대칭 구성으로, 행랑채와 붙어 있는 솟을대문을 지나면 안마당을 중심에 두고 북쪽에는 남향의 재실(水晶齋)을, 그 앞 좌우에는 동·서향으로 동재 제명실(齊明室)과 서재 귀연재(歸燕齋)를 배치하였다. 재실인 수정재는 앞면 5칸, 옆면 2칸의 홑처마 팔작지붕 건물이며, 가운데 3칸은 대청마루를 두고 양 옆 각 1칸씩을 온돌방으로 만들었다. 동재와 서재는 앞면 3칸, 옆면 2칸으로, 겹처마에 맞배지붕의 건물이다. 수정재 북쪽 뒷산에는 역승공 손석과 후손들의 묘소가 있다.
- 역승: 역을 관장하던 벼슬.
- 솟을대문: 권위의 상징으로 가마를 타고 출입할 수 있도록 좌우 행랑보다 높게 설치한 대문.
※ 수정재라는 이름은 재실 뒷산이 수정암(水晶庵)으로 불렸던 것에서 유래하였다. - 뒷산에 ‘수정암’이라는 암자가 있었는지, 또는 뒷산을 ‘수정암’이라 불렀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음. 만약 후자라면 한자가 ‘庵’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음.
영문
영문 해설 내용
이 건물은 밀양 손씨 문중에서 중시조 손석(1371-1435)을 비롯한 선조들의 묘에 제사를 지내기 위해 마련하였다.
손석은 임건의 딸과 혼인하면서 대전에 정착하였으며, 이곳은 이후 밀양 손씨 집성촌이 되었다고 한다.
건물이 처음 지어진 시기는 알 수 없다. 1945년 화재로 소실된 건물을 문중에서 1967년에 원래 자리에 복원하였으며, 1990년대에 대대적으로 다시 지어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
마당 중앙에 자리한 재실은 건물 가운데 대청을 두고 양쪽 끝에 온돌방을 배치하였다.
재실 건물 외에도 제사에 참석한 후손들이 사용하는 동서재 건물과, 양쪽에 행랑채를 갖춘 대문이 있다.
수정재라는 재실의 이름은 뒷산의 밀양손씨 가문 묘역을 수정암(水晶庵)으로 불렸던 것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매년 음력 3월과 10월에 후손들이 이곳에 모여 제사를 지낸다.
- ‘손석’에 대한 인물정보 확인 어려움. (기존 안내문안 '황강도 역승' 관직->역승공 명명 이유 / 대전 정착 관련 간단 설명만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