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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문리 오층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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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0년 4월 28일 (화) 16:01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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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문리오층석탑
Five-story Stone Pagoda in Nammun-ri
남문리 오층석탑,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남문리오층석탑
영문명칭 Five-story Stone Pagoda in Nammun-ri
한자 南門里五層石塔
주소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남문리 436-1
지정(등록) 종목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01호
지정(등록)일 1984년 5월 17일
분류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탑
수량/면적 1기
웹사이트 남문리 오층석탑,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이 탑은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5층 석탑이다. 높은 기단 위에 훤칠하게 솟아올라 세련된 조형미를 보여주고 있다. 높이 약 5미터에 화강석으로 되어 있다. 오래전부터 동네 한가운데 탑이 있어 이 마을을 ‘탑골’이라 불렀다. 마을에서는 이 탑을 ‘탑골탑’이라 하였다. 남문리 5층석탑이란 이름은 이 탑이 행정구역상 남문리에 자리하고 있어 붙여진 것이다. 본래 탑의 이름은 모른다. 이름 모를 탑 주변에서 작은 석불이 발견되었고, 주변 밭에서는 기와조각이 발견되기도 했지만, 절의 이름은 전하지 않는다.

남문리 5층석탑은 기단부가 약간 훼손되어 있지만, 2단의 받침 위로 5층 지붕들을 가진 탑으로 길쭉한 인상을 주고 있다. 태안군에 있는 석탑 중 원래의 모습이 가장 잘 남아 있는 대표적인 석탑이다.

영문

Five-story Stone Pagoda in Nammun-ri

A pagoda is a symbolic monument enshrining the relics or remains of the Buddha. Although not all pagodas contain the true remains, they are nonetheless worshiped as sacred places that enshrine the Buddha.

This pagoda is presumed to have been built during the Goryeo period (918-1392). It measures about 5 m in height and consists of a two-tiered base, five sets of body and roof stones, and a decorative top.

The village where the pagoda is located is called Tapgol, which means “pagoda village.” Foundation stones and roof tile shards found around the pagoda suggest that there once was a Buddhist temple here, but its name remains unknown.

영문 해설 내용

불탑은 부처의 유골을 모신 상징적인 조형물이다. 모든 탑이 진신사리를 모신 것은 아니지만, 부처를 모신 신성한 곳으로 여겨 신앙의 대상이 된다.

이 오층석탑은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2층으로 된 기단, 5층의 몸돌과 지붕돌, 머리장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체 높이는 약 5m이다.

이 탑이 위치한 마을은 오래전부터 ‘탑골’이라 불렸다. 탑 주변에서 작은 석불과 기와 조각 등이 발견된 것으로 보아, 이곳에 절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지만 절의 이름은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