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계정
쌍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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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쌍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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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雙磎亭 |
주소 |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평지리 산3-3 |
지정(등록) 종목 | 진안군 향토문화유산 유형 제10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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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1998년 오도한(吳道漢), 이우우(李友禹) 등이 세운 누정으로, 섬진강이 내려다보이는 산 아래 바위동굴 속에 위치하고 있다. 백운천과 평지리 솥내 마을에서 흘러오는 개천이 합수되는 지점에 세웠다고 해서 쌍계정으로 불린다. 하동 쌍계사 입구 바위벽에 고운 최치원이 쓴 ‘쌍계석문(雙磎石門)’ 네 글자를 모방하여 정자 뒤 암벽 왼쪽에 ‘쌍계(雙磎)’, 오른쪽에 ‘석문(石門)’이라고 크게 새겼다. 그 사이에는 ‘쌍계동천 현현계’의 계원 36명의 명단이 빽빽이 새겨져 있다. 정자 안에는 오도한이 쓴 「쌍계정기(雙磎亭記)」와 이원효(이원효)가 쓴 쌍계석문서 판액이 걸려 있다.
- 쌍계정을 세운 시기는 1886년임. 출처: “쌍계정”, 디지털진안문화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
영문
Ssanggyejeong Pavilion
This pavilion was built in 1886 by a local residents’ society. It was named “Ssanggyejeong (雙磎亭),” literally meaning “a pavilion of two streams,” as it was built at the junction of two streams. There are several rock-carved inscriptions around this pavilion. The inscriptions on the rock face to the left and right of the pavilion were made in 1956, and they read “ssanggye (雙磎).” meaning “two streams” and “seongmun (石門),” meaning “stone gate.” They are a copy of the inscription left by Choe Chi-won, the eminent scholar and poet of the Unified Silla period (668-935), at Ssanggyesa Temple in Hadong. Between these inscriptions is a member list of the local residents’ society. The current building was repaired in 1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