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성당
인제성당 Inje Catholic Chur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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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제성당,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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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인제성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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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Inje Catholic Church |
주소 |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인제로 225-12 |
지정(등록) 종목 | 국가등록문화재 제742호 |
지정(등록)일 | 2019년 2월 14일 |
수량/면적 | 1동(등록면적 525㎡) |
웹사이트 | 인제성당,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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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기존 국문
없음.
수정 국문
초고
인제성당은 춘천교구 소속으로 한국전쟁 이후 38선 이북 강원 서북부에 설립된 최초의 성당이다. 휴전 이후 1954년 6월 26일 본당 설립이 이루어졌는데, 전쟁 직후 인제읍 내 건물이 전무하다 시피한 상황에서 인제읍 가장 높은 장소에 지어져 수복지구였던 인제읍의 경관과 정체성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의 역할을 하였다.
초기에는 지금의 성당 뒤편에 천막을 설치하여 임시성당으로 사용하다가, 화재로 전소되어 콘센트건물을 세워 사용하였다. 1956년 초대 신부였던 임요한 신부가 미국의 원조를 받아 현재의 모습으로 건립하였다. 건립당시, 한국전쟁 때 공산치하에서 공회당으로 사용하였던 건물의 기초 콘크리트를 그대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인제성당의 동쪽으로는 인제향교, 서쪽으로는 인제감리교회가 자리하고 있는데, 성격이 다른 종교건축물이 나란히 자리하고 있어 타 지역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경관을 만든다.
인제성당 본당의 내부는 3층 구조으로 1층은 출입공간, 제단이 있는 예배실과 사제관이 있으며, 2층은 원형계단을 통해 연결되는 성가대실과 준비실이 있고, 별도의 계단이 없는 3층은 종탑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제성당의 건물 배치를 보면 구릉지를 3단으로 깍은 대지위에. 제일 낮은 단은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두 번째 단에는 성당의 중심이 되는 본당과 교육관이, 제일 높은 단에는 양로원과 수녀원이 자리하고 있다. 인제성당의 본당은 예배당과 사제관이 하나의 지붕으로 연결되어 하나의 건축물로 지어졌다. 이러한 방법은 동시대 기타 성당건축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형태로 인제성당만의 중요한 건축적 특징으로서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1차 수정
문맥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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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천주교 인제성당 - 등록문화재 지정자료 구축 및 타당성 조사 학술용역보고서』, 인제군,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