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집

고지집
대표명칭	고지집
주소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노촌리 46
지정(등록) 종목	진안군 향토문화유산 유형 제18호

해설문

국문

고지집은 우리나라의 산간지역에서 주로 볼 수 있는 집으로, 지역에 따라 귀틀집, 방틀집, 목채집, 틀목집, 투막집으로 불리는데, 진안지역에서는 고지집이라 부른다. 노촌리 비사랑 마을에 있는 고지집은 1955년에 지어졌으며, 현재까지 그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 건물은 자연석으로 기단 겸 주초를 넓게 깔고, 그 위에 2~4인치 정도 굵기의 굴참나무를 껍질을 벗기지 않고 가로로 쌓아올려 벽체를 만들었다. 정면 5칸, 측면 1칸의 규모로서, 정면 5칸 중 좌측 2칸은 방이고 가운데 한 칸은 부엌이며 우측 2칸은 헛간과 외양간이다. 좌측 3칸만 통나무 귀틀 양식으로 쌓고 우측 2칸은 일반 가구식으로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