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림리 줄사철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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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림리 줄사철나무
Fortunes Creeping Spindle in Garim-ri
"가림리 줄사철나무",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가림리 줄사철나무
영문명칭 Fortunes Creeping Spindle in Garim-ri
한자 佳林里 줄사철나무
주소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진무로 476
지정(등록) 종목 시도기념물 제95호
지정(등록)일 1998년 1월 9일
분류 자연유산/천연기념물/생물과학기념물/생물상
시대 시대미상
수량/면적 3주
웹사이트 "가림리 줄사철나무",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줄사철나무는 노박덩굴과에 속하는 만경성(줄기가 길게 자라면서 땅 위를 기어 뻗거나 다른 물체를 휘감아 기어 뻗는 특성)의 상록활엽관목으로, 중부 이남 표고 500m 이하의 산기슭과 해안 마을에 주로 자생하거나 재배하기도 한다. 줄기에서 내린 뿌리가 다른 나무나 바위에 붙어 기어오르는 습성을 갖고 있어 ‘덩굴성 사철나무’라는 의미인 줄사철나무로 부른다.

진안 은천마을 앞에 조성된 비보숲에는 나이가 약 200년 정도로 보이는 줄사철나무 3그루가 있다. 그 중 하나는 높이 4.6m, 둘레 4.4m로, 줄기가 4∼5개로 갈라져 느티나무를 감고 자라고 있다. 다른 하나는 높이 5.1m, 둘레 3.6m이며, 나머지 하나는 높이 5m, 둘레 2.6m로 각각 팽나무를 감아 오르며 자라고 있다.

가림리의 줄사철나무는 느티나무, 팽나무 등과 생태적 조화를 이루며, 마을 사람들의 보살핌으로 비교적 잘 보존되고 있다.

영문

Fortunes Creeping Spindle in Garim-ri

Fortunes creeping spindle (Euonymus fortunei var. radicans (Miq.) Rehder) is an evergreen broadleaf shrub in the family Celastraceae. It grows by climbing up other trees or rocks by means of small rootlets on the stems.

The three fortunes creeping spindles growing in the forest in front of Euncheon Village are presumed to be about 200 years old. One of them, which climbs a saw-leaf zelkova, measures 4.6 m in height and 4.4 m in circumference. The other two, which climb Japanese hackberries, measure 5.1 m and 5 m in height and 3.6 m and 2.6 m in circumference, respectively.

영문 해설 내용

줄사철나무는 노박덩굴과의 상록활엽관목이다. 줄기에서 내린 뿌리가 다른 나무나 바위에 붙어 기어오르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진안 은천마을 앞의 숲에는 나이가 200년으로 추정되는 줄사철나무 3그루가 있다. 하나는 높이 4.6m, 둘레 4.4m로, 느티나무를 감고 자라고 있다. 다른 하나는 높이 5.1m, 둘레 3.6m이며, 나머지 하나는 높이 5m, 둘레 2.6m로 각각 팽나무를 감아 오르며 자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