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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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성 Jinwonseong Fortr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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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진원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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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Jinwonseong Fortress |
한자 | 珍原城 |
주소 | 전라남도 장성군 진원면 진원리 97번지 |
지정(등록) 종목 |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112호 |
지정(등록)일 | 1984년 2월 29일 |
분류 | 유적건조물/정치국방/성/성곽 |
수량/면적 | 일원 |
웹사이트 | 진원성,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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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진원성은 장성군 진원면 불태산 대절봉의 능선과 계곡을 따라 낮고 평평한 분지형의 두 봉우리를 연결하여 조성된 포곡식산성*으로 진원현의 현성**으로 전해진다. 『신증동국여지승람』, 『대동지지』, 『장성군 읍지』 등 고문헌에는 구진성, 진원고읍성 등으로 기록되어 있다.
진원성은 2014년 지표조사***를 시작으로 2018년까지 유적을 확인하기 위해 3차례 걸쳐 발굴조사****를 실시하였고, 조사결과 성벽의 축조양식, 문지, 건물지, 부속시설 등이 확인되었다. 성의 전체적인 형상은 대절봉 정상에서 남동쪽 사면으로 내려가는 서고동저의 형태이다. 성의 내부는 북쪽이 넓고 남쪽으로 오면서 좁아드는 형태이다. 성의 둘레는 약 1,230m이고, 성벽의 높이는 3.5m 내외이며, 폭은 3.7m~8.2m 정도이다. 성벽은 내ㆍ외벽을 모두 쌓아 올린 협축식*****으로 축조되었고, 성벽 내측에는 석재 및 흙을 쌓아 축조하는 내탁식으로 되어있다.
- 포곡식(包谷式)산성 : 성내에 계곡을 포함하여 쌓은 성곽, 수원이 풍부하고 활동공간이 넓을 뿐만 아니라 외부에 잘 노출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 현성(縣城) : 현(縣)이라는 행정 구역을 둘러싸고 있는 성. 또는 그 현이 있는 곳
- 지표조사 : 땅 위에 드러난 유적, 유물을 훼손하지 않고 조사, 기록하는 일
- 발굴조사 : 땅속에 묻혀 있는 것을 파내서 그것을 토대로 이루어지는 조사
- 협축식(夾築式) : 석성의 경우 외부만 돌로 쌓고 내부는 흙으로 채우는 편축식(片築式)과 내외를 모두 돌로 쌓는 협축식(夾築式)이 있다. 편축식은 경사지가 많은 한국의 산성에서 주로 이용되었고 협축식은 평지나 성문 좌우에 주로 사용되었다. 편축은 내부 쪽이 산을 이용하거나 흙으로 채워졌다고 하여 내탁(內托)이라고도 한다.
영문
Jinwonseong Fortress
영문 해설 내용
진원성은 불태산의 능선을 따라 약 40m 높이의 두 작은 봉우리를 연결하여 쌓은 성이다. 고려 초에 지은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진원현이라는 행정 구역을 둘러싸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며, 정유재란으로 폐허가 될 때까지 사용되었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3차례의 발굴조사가 실시되었으며, 문지, 건물지를 비롯한 여러 부속시설들이 확인되었다. 성의 둘레는 약 1.2km이고, 성벽의 높이는 3.5m 내외이며 폭은 3.7-8.2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