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상여집
안동 상여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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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안동 상여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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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安東 喪輿집 |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망호한길 76 (일직면, 상여집) |
지정(등록) 종목 | 시도민속문화재 제161호 |
지정(등록)일 | 2013년 4월 8일 |
분류 | 유적건조물/주거생활/주거건축/가옥 |
시대 | 조선시대 |
수량/면적 | 1동 |
웹사이트 | 안동 상여집,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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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상여집은 안동 지역에서 흔히 ‘곳집’이라고 하는데 상여와 장례에 쓰이는 용구들을 보관하고 있다. 초상이 났을 때 마을 사람들이 서로 협력하여 공동으로 장례를 치르기 위하여 조직한 계(契) 모임에서 관리한다.
정면 3칸 옆면 1칸으로 매우 소박하고 간결하게 지어졌다. 벽체 아래쪽 부분은 돌과 흙을 섞어 쌓아 든든하게 막았으나, 위쪽 부분은 환기와 채광을 고려하여 널빤지로 벽을 만들었다.
19세기 초에 지은 것으로 보이는데, 전국에 남아 있는 상여집이 몇 군데 되지 않아 상여집 연구를 하는 데 귀중한 자료이다.
영문
Funeral Utensil Storehouse, Andong
This building was used to store funeral utensils and biers. It was managed collectively by the villagers, who formed a community fund* for the performance of funerals.
It is presumed to have been built in early 19th century. The bottom walls were stacked with a mixture of earth and stones, and the upper walls were made of vertical wooden panels to facilitate natural lighting and ventilation. This is one of the few such storehouses remaining in the Korea, and thus holds significance as a source to understand traditional funerals and communal activities.
- ‘계’를 어떻게 번역하면 좋을까요? mutual assistance society? mutual savings guild?
영문 해설 내용
상여와 장례에 쓰이는 용구들을 보관하는 곳이다. 이 마을 사람들은 계 모임을 조직해서 상여집을 관리하고, 초상이 나면 서로 협력해서 공동으로 장례를 치러왔다.
이 건물은 19세기 초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외벽의 아랫부분은 돌과 흙을 섞어서 쌓았고, 윗부분은 환기와 채광을 고려하여 널빤지로 막았다. 전국에 남아있는 몇 안 되는 상여집 중 하나로, 마을의 전통적인 공동체 문화와 장례 문화를 이해하는 데 귀중한 자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