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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도리사 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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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도리사 석탑
Stone Pagoda of Dorisa Temple, Gumi
구미 도리사 석탑,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구미 도리사 석탑
영문명칭 Stone Pagoda of Dorisa Temple, Gumi
한자 龜尾 桃李寺 石塔
주소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도리사로 526, 도리사 (송곡리)
지정번호 보물 제470호
지정일 1968년 12월 19일
분류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탑
시대 고려시대
수량/면적 1기
웹사이트 구미 도리사 석탑,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구미 도리사 석탑은 도리사 극락전 앞뜰에 세워져 있으며, 높이는 3.3m이다.

이 석탑은 몸돌과 지붕돌 윗부분의 층단 구성이 일반적인 석탑과는 전혀 달라 독특한 모습이다. 탑의 기초인 기단은 동서남북 네 면에 길고 네모난 돌을 6~7장씩 병풍처럼 둘러 세워, 보통 석탑의 기단보다 높게 만들었다. 기단의 남쪽 면 가운데에는 문짝을 새겼다.

기단 위에는 세 층의 몸돌과 지붕돌이 놓여 있다. 1층과 2층의 몸돌은 벽돌 모양의 작은 돌을 여러 층으로 쌓아 만들었고, 2층 몸돌 남쪽 면 가운데에는 두 짝의 문을 새긴 돌을 끼워 넣었다. 3층의 몸돌과 지붕돌은 2층과 달리 각각 하나의 돌로 만들었다. 각 층의 지붕돌 윗면은 계단 모양의 층단을 이룬다.

이러한 형태로 볼 때, 이 석탑은 벽돌로 쌓은 석탑인 전탑의 양식을 모방해 만든 모전 석탑(模塼 石塔)으로 보인다. 조각 양식과 돌을 다듬은 수법 등으로 보아 고려 시대 중엽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영문

Stone Pagoda of Dorisa Temple, Gumi


영문 해설 내용

불탑은 부처의 유골을 모신 조형물이다. 모든 탑이 진신사리를 모신 것은 아니지만, 상징적으로 부처를 모신 신성한 곳으로 여겨 신앙의 대상이 된다.

이 탑은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에서 만들어진 석탑은 대체로 기단, 몸돌과 지붕돌, 머리장식으로 구성되며 각 층의 구분이 확실하다. 그러나 이 석탑은 일반적인 석탑과는 전혀 다른 독특한 양식으로 만들어졌다. 이 석탑의 구성에 대해서는 다양한 해석이 있지만, 보통은 맨 아래에 세로 방향으로 길고 네모난 돌을 세워서 만든 부분을 기단으로 보고 그 위에 네모난 돌이 가로로 쌓인 부분을 몸돌로 본다. 2층 몸돌의 한 면에는 문짝 모양의 돌이 끼워져 있는데, 이는 이곳에 부처의 사리를 모셨음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탑의 높이는 3.3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