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사 가운루
고운사 가운루 Gaullu Pavilion of Gounsa Temp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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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고운사 가운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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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Gaullu Pavilion of Gounsa Temple |
한자 | 孤雲寺 駕雲樓 |
주소 | 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고운사길 415 (구계리) |
지정(등록) 종목 | 시도유형문화재 제151호 |
지정(등록)일 | 1982년 2월 24일 |
분류 |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각루 |
시대 | 신라 |
수량/면적 | 1동 |
웹사이트 | 고운사 가운루,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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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고운사는 의상(義湘)이 처음 만든 절로, 신라 말기 최치원(崔致遠)이 입산하여 여지(如智)·여사(如事) 두 대사(大師)와 함께 가허루와 우화루(羽化樓)를 세웠다. 이후 최치원의 호를 따 고운사로 이름을 고치면서 가허루가 가운루(駕雲樓)로 바뀌었다. 가운루는 구름 위의 누각이라는 뜻이다.
가운루는 계곡 위에 우뚝 서 있는 누각 형식의 건물로 조계문과 천왕문을 따라 들어서면 정면이 보인다. 가운루는 후대에 여러 차례 고쳐 지었는데 이 기록이 남아 있다.
원래는 1층 아래쪽을 지나서 들어가는 형식이었으나 현재는 가운루 앞에 가운교를 설치하여 사찰에서 들어간다. 가운루 안쪽은 원래 계곡이었으나 지금은 메워져 잔디 마당이다.
비슷한 시기에 만들어진 계곡 위의 누각은 다리의 기능을 하는데, 가운루는 다리와 강당의 기능을 함께 지니고 있는 독특한 구조로 자연과의 조화를 잘 이루고 있다.
영문
Gaullu Pavilion of Gounsa Temple
It is presumed that this pavilion has been built in the late period of Silla by Choe Chiwon (857-?, pen name: Goun), a scholar and fine writer of that time. This pavilion is the last gate that leads to Gounsa Temple and also it was used as a lecture hall.
Originally, people could enter the central area of the temple where the Daeungjeon Hall is only by passing through this pavilion. However, now a bridge has been built next to Gaullu Pavilion to fulfill this need. The current building of the Gaullu Pavilion was renovated in 1980.
The temple’s name originates from Choe Chiwon’s pen name, Gaullu meaning ‘a pavilion above the clouds.’
영문 해설 내용
이 누각은 신라 말기의 학자이자 문장가인 최치원(857-?, 호: 고운)이 세웠다고 전해진다. 고운사로 진입하는 마지막 관문이자 강당의 역할을 겸했다.
원래는 누각의 아래쪽을 지나서 대웅전이 있는 중심 영역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지금은 사찰로 들어가는 다리가 가운루 앞에 설치되어 있다. 현재의 가운루 건물은 1980년대에 보수되었다.
사찰의 이름은 최치원의 호에서 비롯된 것이며, ‘가운루’는 ‘구름 위의 누각’이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