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서원
덕양서원 Deogyangseowon Confucian Academ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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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덕양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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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Deogyangseowon Confucian Academy |
한자 | 德陽書院 |
주소 | 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옥매길 101 (대사리) |
지정(등록) 종목 | 문화재자료 제53호 |
지정(등록)일 | 1984년 2월 29일 |
분류 | 유적건조물/교육문화/교육기관/서원 |
수량/면적 | 1곽 |
웹사이트 | 덕양서원,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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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서원은 조선 중기 이후 학문을 연구하고 더불어 스승을 기리고 제사를 지내기 위하여 설립된 사설 교육기관이다. 동시에 향촌 즉 지역의 자치운영기구의 역할도 함께 하였다.
덕양 서원은 인조 3년(1625) 백촌 김문기(白村 金文起)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려고 세웠다. 김문기는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성삼문, 박팽년 등이 이끈 단종 복위 운동에 참여하였다가 발각되어 세조 2년(1456)에 처형되었다. 고종 5년(1868)에 흥성대원군의 서원 정리 정책에 따라 헐어서 치워버렸다가 1948년 지방의 유학자들에 의해 복원되었다.
경내의 대표적인 건물로는 상충사, 경의당 등이 있다. 상충사는 김문기의 위패*를 모시는 사당이고, 경의당은 유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공부를 하는 건물이다. 이 외에도 제사 음식을 준비하는 전사청, 숙소로 사용되는 동재·서재 그리고 관리인이 생활하는 주소(廚所) 등이 있다.
- 위패(位牌): 묘(廟), 원(院), 절 따위에 모시는 죽은 사람의 이름을 적은 나무패.
영문
Deogyangseowon Confucian Academy
Confucian academies, called seowon in Korean, are private education institutions of the Joseon period (1392-1910) which usually combined the functions of a Confucian shrine and a lecture hall.
This Confucian academy was built to honor the scholarly achievements and virtuous deeds of a civil official Kim Mun-gi (1399-1456), who lived in the early period of the Joseon dynasty.
Kim passed the state examination in 1426 and served various official posts. When in 1455 King Danjong’s (r. 1452-1455) throne was usurped by his uncle King Sejo (r. 1455-1468), Kim plotted* to kill King Sejo and return the throne to King Danjong. However, the plan was exposed leading to Kim being executed.
This Confucian academy was founded in 1625, but in 1868 it was demolished when most shrines and Confucian academies were shut down by a nationwide decree. The academy was rebuilt in 1948 by the initiative of the local Confucian community. The complex consists of a main gate, two dormitories, a lecture hall called Gyeonguidang, an inner gate, an auxiliary building for preparing rituals, a shrine called Sangchungsa, and a custodian's residence.
- should we mention that it wasn't just him alone who plotted to kill Sejo?
영문 해설 내용
서원은 조선시대에 설립된 사설교육기관으로, 선현 제향과 교육의 기능을 수행하였다.
덕양서원은 조선 전기의 문신인 김문기(1399-1456)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세워졌다.
김문기는 1426년 과거에 급제한 후 여러 관직을 역임하였다. 1455년 수양대군이 조카 단종을 폐하고 왕위에 오른 뒤, 단종을 복위시키려는 계획을 세웠으나 발각되어 처형되었다.
이 서원은 1625년에 창건되었고, 1868년에 서원철폐령으로 철거되었다가, 1948년 지방의 유학자들에 의해 복원되었다. 정문, 동서재, 강당인 경의당, 내삼문, 전사청, 사당인 상충사, 관리인이 생활하는 주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