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봉종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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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종택 Obong Head Hou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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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오봉종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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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Obong Head House |
한자 | 梧峰宗宅 |
주소 | 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구미길 90 (구미리) |
지정(등록) 종목 | 문화재자료 제187호 |
지정(등록)일 | 1987년 5월 13일 |
분류 | 유적건조물/인물사건/인물기념/사우 |
시대 | 조선시대 |
수량/면적 | 1동 |
웹사이트 | 오봉종택,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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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오봉 종택은 아주 신씨 종가인 살림집과 서당인 낙선당, 오봉 신지제(申之悌)의 위패를 모신 사당으로 이루어져 있다.
신지제는 문과에 급제하여 예안현의 수령을 지냈으며,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을 모집하여 일본군과 맞서 싸웠다. 수령으로 있는 동안 많은 업적을 남겼고, 의성에 근무할 때 ‘장대서원’을 세워 지방 고을에 있는 자제들의 교육에 힘썼다.
아주 신씨 종가는 서당인 낙선당과 담장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고, 사당은 4각으로 두른 흙담 한가운데에 있으며 정남쪽을 바라보고 있다.
사당에는 오봉의 유품이 보관되어 있으며, 매년 음력 정월 8일에 제사를 지낸다.
영문
Obong Head House
영문 해설 내용
이 집은 조선 후기의 문신인 신지제(1562-1624)를 파조로 삼고 있는 아주신씨 오봉공파의 종택이다. 종택이란 한 집안의 종가가 대대로 사는 집이다.
신지제는 1589년 과거에 급제한 후 여러 관직을 역임하였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을 모집하여 일본군과 맞서 싸웠다. 이후 의성에 장대서당을 세워 지방 학생들의 교육에 힘썼다. 1612년에 이곳 구미마을에 정착하면서 이 집을 건립하였다.
종택은 살림집, 서당인 낙선당, 신지제의 위패를 모신 사당으로 이루어져 있다. 낙선당은 신지제의 아들이자 문신이었던 신홍망(1600-1673)이 강학하기 위해 지은 것이다. 원래의 건물들이 세월의 흐름에 따라 퇴락하여, 현재의 건물들은 1971년에 중수되었다. 사당에서는 매년 음력 정월 8일에 제사를 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