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금탑사
고흥 금탑사 Geumtapsa Temple, Goheu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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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고흥 금탑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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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Geumtapsa Temple, Goheung |
한자 | 高興 金塔寺 |
주소 | 전라남도 고흥군 포두면 금탑로 8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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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대한불교조계종 제21교구 본사인 송광사의 말사이다. 신라 문무왕 때(7세기 말) 원효대사(元曉大師)가 창건하였다. 창건 당시에 금탑(金塔)이 있어 금탑사라고 불렀다. 조선시대 정유재란 때 소실된 것을 1604년(선조 37)에 중건하였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02호로 지정된 극락전과 삼성각, 범종각, 일주문, 요사채 등이 있다.
극락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을 한 다포계(多包系) 양식의 건물로, 정면의 어칸은 공간포(空間包) 2조, 협칸은 공간포 1조를 배치하였으며, 어칸 좌우의 기둥에 용두(龍頭)가 달려 있다. 범종각에는 법고(法鼓)와 범종(梵鐘)이 있으며, 1778년에 제작된 괘불탱(掛佛幀)은 보물1344호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절 주변에는 천연기념물 제239호로 지정된 비자나무 숲과 독치성(禿峙城) 등 유서깊은 곳이 많다.
영문
Geumtapsa Temple, Goheung
Geumtapsa Temple was founded in the late 7th century by Buddhist Monk Wonhyo (617-686). The name means “a temple of a golden pagoda,” and the temple was named as such because there was once a golden pagoda in its premises.
The temple was destroyed during the Japanese invasions of 1597-1598 and was reconstructed in 1604. However, the temple was burned down again in 1692 and 1845. Geungnakjeon Hall was rebuilt in 1846. The rest of the temple buildings have been reconstructed since the 1980s. Currently, the temple includes the main gate, Geungnakjeon Hall, Myeongbujeon Hall, Nahanjeon Hall, Samseonggak Shrine, a bell pavilion, and monks’ living quarters.
Designated cultural heritages in this temple are Geungnakjeon Hall (Jeollanam-do Tangible Cultural Heritage No. 102) and a large banner painting (Treasure No. 1344), created in 1778. The nearby forest of Japanese torreya is designated as Natural Monument No. 239.
영문 해설 내용
금탑사는 7세기 말에 원효대사가 창건하였다. 경내에 금탑이 있었기 때문에 금탑사라는 이름이 붙었다.
정유재란 때 소실된 것을 1604년에 중건하였다. 그러나 1692년과 1845년에 다시 소실되었으며, 극락전은 1846년에 중건되었다. 1980년대부터 중창 불사가 이루어졌으며, 현재 일주문, 극락전, 명부전, 나한전, 삼성각, 범종각, 요사채 등이 있다.
사찰에 있는 지정문화재로는 극락전(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02호)과 괘불탱(보물 제1344호)이 있다. 인근의 비자나무숲은 천연기념물 제239호로 지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