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루
덕후루 Deokhuru Ritual Hou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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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덕후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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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Deokhuru Ritual House |
한자 | 德厚樓 |
주소 |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 수리 454 |
지정(등록) 종목 | 시도유형문화재 제234호 |
지정(등록)일 | 1987년 12월 29일 |
분류 | 유적건조물/주거생활/주거건축/가옥 |
수량/면적 | 1동 |
웹사이트 | 덕후루,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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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덕후루는 1700년대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무의공(武毅公) 박의장(朴毅長)의 재실이다. 박의장은 임진왜란 때 뛰어난 공을 세우고 선무원종(宣武原從)* 일등 공신으로 기록되었으며, 경상도 병마절도사(兵馬節度使)를 지냈다.
건물은 정면 7칸 규모의 누각으로 안마당을 사이에 두고 뒤쪽의 집희암(集喜庵)과 연결되어 전체적으로 ‘口’자형을 이루고 있다. 옛날 덕후루 앞으로 큰 절이 있었다고 전해지는 것으로 미루어 그 전에 있던 암자 건물을 차지하여 재실을 만들었다고 추정한다. 덕후루 들어가는 쪽으로 무의공의 비각이 있다.
- 선무원종공신: 임진왜란 때 전투에서 공을 세우거나 군수품 보급에 기여한 공으로 공신으로 책봉된 인물.
영문
Deokhuru Ritual House
This is a ritual house for the preparation of ceremonial rituals of Bak Ui-jang (1555-1615), a military official of the Joseon period (1392-1910).
Bak Ui-jang passed the state examination in 1577 and served various official posts. He made distinguished services during the Japanese invasions of 1592-1598 and was bestowed the title of meritorious subject in 1605. Later, he served as the army commander of Gyeongsang-do Province.
It is said that there was a large-scale Buddhist temple in front of this ritual house, and this ritual house is presumed to have been built in the 1700s by using the buildings of the temple’s hermitage. It consists of two buildings, namely Deokhuru Pavilion and Jiphuiam Hall, which form a square layout with a courtyard in the middle. Near the ritual house is a pavilion housing the stele of Bak Ui-jang, which records his life and achievements.
영문 해설 내용
조선시대의 무신인 박의장의 제사를 준비하기 위한 재실이다.
박의장은 1577년 과거에 급제한 후 여러 관직을 역임하였다. 임진왜란 당시 뛰어난 공을 세우고 공신으로 기록되었다. 이후 경상도 병마절도사를 지냈다.
재실 앞에는 큰 절이 있었다고 전해지며, 그 절의 암자 건물을 이용해서 1700년대에 재실을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덕후루와 집희암이라는 두 건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두 건물은 가운데에 마당을 두고 ㅁ자형을 이루고 있다. 재실 근처에는 박의장의 생애와 업적을 기록한 신도비를 모신 비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