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사암
영사암 Yeongsaam Shri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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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영사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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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Yeongsaam Shrine |
한자 | 永思庵 |
주소 | 충청남도 논산시 부적면 신풍리 11-1 |
지정(등록) 종목 | 시도유형문화재 제129호 |
지정(등록)일 | 1989년 4월 20일 |
분류 |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사찰 |
수량/면적 | 1동/354㎡ |
웹사이트 | 영사암,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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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영사암은 세조 때 좌의정을 지낸 광산부원군 김국광(金國光)과 좌참찬을 지낸 김겸광(金謙光) 형제가 아버지 김철산(金鐵山)이 돌아가신 후 시묘살이를 하기 위해 1475년(성종 6)에 세운 사당이다.
영사암을 세울 당시 사당을 오래 보존하고 지킬 목적으로 승려를 두어 독경도 하고 제사도 지낼 수 있는 암자와 수호사(守護舍)를 겸하여 세웠다. 처음에는 26칸이었으나 수차례 증개축을 거쳐 지금은 4칸만이 남았고, 지금의 건물은 1875년(고종 12)에 고쳐 지은 것이다.
영사암 주위에 연화 문양이 새겨진 석재가 남아 있어서 불사 건축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보여 주며, 건물 뒤편 바위에는 고려시대 마애불이 있다.
영사암은 앞면 4칸‧옆면 2칸에 팔작지붕 형태의 건물이다. 방문 앞에 걸려 있는 현판에는 1465년(세조 11)년에 건물을 짓고 현판을 걸었다는 내용이 적혀 있는데, 상량문에는 1875년(고종 12)에 지은 것으로 되어 있다. 동쪽 1칸을 부엌으로 하고, 서쪽은 크기가 다른 온돌방이 2개 있다. 부엌은 넓은 판재를 붙인 장판문을 달았고, 문 아래에 끼운 하인방(下引枋)*은 아래로 휘어진 부재를 사용해 자연스러움을 더하였다. 온돌방 전면은 퇴칸을 만들어 툇마루를 설치하였으며, 정면 창호는 띠살문으로 달았다. 전체적으로 건물 부재가 튼튼하고 단청도 사용하지 않아서 소박하고 단아한 모습을 보여 주는 건물이다.
- 벽의 아래쪽을 가로질러 뼈대를 이루는 굵은 나무
- 린지 - 길이 26칸이었을 것 같지않아서...왕실 전각도 그 정도 아닌데... 건물은 '4칸 건물'이면 보통 2x2을 의이하고, 그래서 여기서 26(13x2?)/8(4x2)칸으로 봐야되는 것 같아서요. 아무튼 뭔가 앞뒤가 안 맞아요.
영문
Yeongsaam Shrine
This is a family shrine of the Gwangsan Kim Clan.
This shrine was established in 1475 by two brothers, Kim Guk-gwang (1415-1480) and Kim Gyeom-gwang (1419-1490), to be near the tomb of their father, Kim Cheol-san, during the required multi-year mourning period and to perform ancestral rituals at the tomb. Kim Cheol-san was the first person from Gwangsan Kim Clan to settle in Nonsan.
When the shrine was first constructed, it was many times larger and even had a Buddhist hermitage, where a monk chanted sutras and performed ceremonial rituals. Since then, the shrine underwent several reconstructions, and the current building was last renovated in 1875.
There are two underfloor-heated rooms on the left side and a kitchen on the right side of the building. The rooms feature lattice doors and a narrow wooden veranda in the front.
--> 재실 아닌가요? 신주가 여기서 모셔져 있지 않을 것 같아요.
영문 해설 내용
영사암은 광산김씨 문중의 사당이다.
1475년에 조선 전기의 문신인 김국광(1415-1480)과 김겸광(1419-1490) 형제가 아버지 김철산의 묘소 근처에서 3년간 묘소를 돌보고 제사를 지내기 위해 지었다. 김철산은 광산김씨의 논산 입향조이다.
창건 당시에는 규모가 지금보다 훨씬 컸으며, 암자를 함께 세우고 승려를 머무르게 하여 독경도 하고 제사를 모시게 했다. 이후 여러 차례 보수되었고, 현재 남아 있는 건물은 1875년에 고쳐 지은 것이다.
영사암은 오른쪽에 부엌을 두고 왼쪽에 온돌방이 2개 있다. 온돌방에는 띠살문을 달았고, 앞에는 툇마루를 설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