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령대군 영정
| 효령대군 영정 Portrait of Prince Hyorye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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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령대군 영정,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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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명칭 | 효령대군 영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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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문명칭 | Portrait of Prince Hyoryeong |
| 한자 | 孝寧大君 影幀 |
| 주소 | 경기도 과천시 자하동길 63 |
| 지정(등록) 종목 | 시도유형문화재 제81호 |
| 지정(등록)일 | 1978년 11월 10일 |
| 분류 | 유물/일반회화/인물화/초상화 |
| 시대 | 조선시대 |
| 수량/면적 | 1점 |
| 웹사이트 | 효령대군 영정,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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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효령대군(孝寧大君, 1396-1486)은 태종과 원경황후 민씨의 둘째 아들이며 세종대왕의 형이다. 효성이 지극했으며 독서를 즐기고 활쏘기에 능하여 늘 태종을 따라 사냥터에 다녔다고 한다.
효령대군 영정(초상화)의 크기는 가로 74cm 세로 90cm이다.
영정은 정면을 바라고 있는 몸 전체를 그렸는데, 얼굴은 정면을 보는 관계로 각 세부가 도식적(일정한 형식이나 틀에 맞춰짐)이고 미숙하게 처리되었다. 코와 입술은 윤곽을 묘사하는 데는 신경을 썼으나 수염의 표현은 세밀하지 않으며, 또한 무언가를 잡고 있는 오른손의 형태도 불완전하다.
왕이 평상시에 쓰는 관인 익선관(翼善冠) 형태의 황색관모(黃色冠帽)를 쓰고, 깃과 소매에 녹색의 선을 댄 홍포(紅袍)를 입고, 용과 봉황으로 장식된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이다. 모자와 허리띠, 옷의 무늬 등에는 금칠을 하였는데 무게감을 실으려 고심한 흔적이 보인다.
비록 여러 번 옮겨 그려 정확한 제작 연대는 알기 어려우나 원본의 형태를 전하고 있다. 조선전기 초상화가 보기 드문 까닭에 비록 여러 번 옮겨 그려진 그림이지만, 조선 전기 초상화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영문
Portrait of Prince Hyoryeong
This is the portrait of Prince Hyoryeong (1396-1486), the second son of King Taejong (r. 1400-1418) and older brother of King Sejong (r. 1418-1450) of the Joseon dynasty (1392-1910). It is unknown when it was first painted
Prince Hyoryeong was a filial son and renowned for his archery skills, and was often accompanied to his father’s hunting trips. He was also a devoted Buddhist followers who promoted numerous reconstruction projects of Buddhist temples and publications of Buddhist texts.
Painted on ramie fabric, this painting depicts the prince sitting on a royal chair with dragon and phoenix decorations. He is wearing a yellow cap and red robe trimmed with green sash. His cap, belt, and robe are painted with gold. The painting also displays typical characteristics of Buddhist paintings, such as the prince’s long big ears, hand gesture, and the draping folds of the robe.
The painting measures 74 cm in width and 90 cm in length.
영문 해설 내용
조선 태종의 둘째 아들이자 세종의 형인 효령대군의 초상화이다.
효령대군은 효성이 지극하고 활쏘기에 능하여 늘 태종을 따라 사냥터에 다녔다고 한다. 또한 신실한 불교 신자로 여러 사찰을 중창하고 불교 경전을 간행하였다.
모시에 그려진 이 그림은 효령대군이 용과 봉황으로 장식된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을 그렸다. 노란색 관모를 쓰고 초록색 띠를 두른 홍포를 입었다. 관모, 허리띠, 옷에는 금칠을 하였다. 길고 큰 귀와 손의 모양, 옷의 주름 등에서 불화의 전형적인 특징도 보인다.
가로 74cm, 세로 90cm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