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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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18년 8월 6일 (월) 16:40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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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포대
대표명칭 논현포대
한자 論峴砲臺
주소 인천광역시 남동구 호구포로 203-31
지정(등록) 종목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6호
지정(등록)일 1982.03.02
시대 조선
수량/면적 2좌 / 1,826㎡



해설문

국문

19세기 후반 외세의 침입이 빈번해지자 인천과 부평 연안의 군사방어시설을 강화하기 위하여 고종 16년인 1879년에 쌓은 포대이다. 일명 호구(虎口) 포대로도 불리는 이 포대는 인천항 부근의 묘도포대, 제물포포대 등과 함께 화도진에 소속되었다가 1894년 화도진이 철폐되면서 폐쇄되었다. 당시 제작된 「화도진도」에는 2개의 포좌 앞으로 갯골수로가 흐르는 것이 확인되는데, 논현포대는 이 수로를 따라 침입하는 소형 선박을 방어할 목적으로 설치한 것으로 짐작된다. 포대는 포좌의 아랫부분에 막돌을 깔고 중단과 상단에 장대석을 쌓았으며 그 위에 흙을 쌓아올린 형식이다. 포좌는 이동식 중포 2문이 설치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영문용 원고

An artillary post, called podae in Korean, was a military facility .... 해안 방어를 위해 대포를 설치했던 시설이다.

인천 연안은 한양으로 가는 뱃길이었기 때문에 군사적으로 중요한 곳이었으며, 19세기 후반 외세의 침입이 빈번해지자 많은 포대가 설치되었다. 이 포대는 그 중의 하나로 1879년에 쌓은 것이다. 현재 포대는 모두 없어지고 논현포대만 남아있다.

논현포대는 인천항 부근에 있던 묘도포대, 제물포포대 등과 함께 화도진에 소속되어 있었으나, 1894년 화도진이 철폐되면서 폐쇄되었다. 원래 포좌가 몇 개였는지 모르지만 지금은 2개의 포좌가 남아 있다.


영문

An artillary post, called podae in Korean, was a military facility .... 해안 방어를 위해 대포를 설치했던 시설이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