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추원당
성주 추원당 Chuwondang Ritual House, Seongj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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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성주 추원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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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Chuwondang Ritual House, Seongju |
한자 | 星州 追遠堂 |
주소 | 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 문덕리 671번지 |
지정(등록) 종목 | 문화재자료 제431호 |
지정(등록)일 | 2002년 8월 19일 |
분류 | 유적건조물/주거생활/주거건축/가옥 |
시대 | 조선시대 |
수량/면적 | 1곽(廓) |
웹사이트 | 성주 추원당,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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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조선 중기 이후 성리학이 사회에 자리 잡으면서 일상생활 속에서 유교적 예와 생활 규범이 중시되었고, 친족의식이 발달하면서 문중이 활발히 만들어졌다. 그 결과 마을에서는 조상들에게 제사를 지내며 기리는 재사(齋舍)와 유교를 공부하고 가르치는 정사(精舍), 서당(書堂), 서원(書院) 등이 많이 세워졌다.
추원당 역시 이러한 흐름 속에서 효종 7년(1656) 건립된 야성 송씨(冶城宋氏)의 재사이다. 야성 송씨 중 성주에 처음 정착한 송구(宋構)를 비롯하여 여러 조상을 모셨으며, 강당과 대문채 및 관리사·고직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17세기에 세워진 건물이지만 잦은 보수로 전체적인 형태는 19세기 후기의 양식이다. 건립 당시에는 현 위치에서 200m경 떨어진 곳에 있었으나, 2005년 고속도로 공사로 인해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였다.
영문
Chuwondang Ritual House, Seongju
This is a ritual house for the preparation of ceremonial rituals and maintenance of the tombs of ancestors of the Yaseong Song Clan. It was built in 1656. The Song Clan had originally resided in today’s Hapcheon in Gyeongsangnam-do Province. However, since the mid 14th century when Song Gu from the clan moved to the Seongju area and settled down, the area became the clan village.
This house consists of a gate quarters, main hall and two auxiliary buildings. The main hall includes a wooden-floored hall at the center and two underfloor-heated rooms on either side. It was originally located 200 m away from the current place, but was relocated in 2005 due to a highway construction.
영문 해설 내용
추원당은 야성송씨 문중의 묘를 수호하고 제사를 준비하기 위해 1656년에 세워진 재사이다. 야성송씨는 원래 지금의 경상남도 합천 지역에 살고 있었다. 고려 말의 문신이었던 송구가 14세기 중반 성주 지역으로 입향한 이후 집성촌을 이루어 살고 있다.
이곳에는 대문채, 강당과 2동의 부속 건물이 있다. 강당은 대청을 중심으로 양옆에 온돌방이 있다. 원래 현재 위치에서 200m경 떨어진 곳에 있었으나, 200년 고속도로 공사로 인해 현재 위치로 이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