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회당
월회당 Wolhoedang Hall |
|
대표명칭 | 월회당 |
---|---|
영문명칭 | Wolhoedang Hall |
한자 | 月會堂 |
주소 | 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 성주로 2495 (수촌리) |
지정(등록) 종목 | 시도기념물 제48호 |
지정(등록)일 | 1984년 5월 21일 |
분류 | 유적건조물/교육문화/교육기관/서당 |
시대 | 조선시대 |
수량/면적 | 982㎡ |
웹사이트 | 월회당,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
해설문
국문
월회당은 한 달에 한 번씩 모여 향약 공부를 해야 한다는 의미의 월일강회(月日講會)를 줄인말로, 조선 중기 문신 여희림(呂希臨)이 중국의 여씨향약을 교육하고 시행하기 위해 중종11년(1516) 세운 곳이다. 유교적 이상사회를 꿈꾼 조광조(趙光祖)가 이 곳에서의 향약 교육을 조정에 알리면서 중종12년(1517) 향약을 전국적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좋은 일은 서로 권장하되[덕업상권(德業相勸)], 잘못은 서로 고쳐주며[과실상규(過失相規)], 예의를 지켜 교류하고[예속상교(禮俗相交)], 어려움이 생기면 서로 돕는다[환난상휼(患難相恤)]는 내용의 향약은 조선시대 지방 마을사람들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월회당을 비롯하여 제사를 준비하던 전사청(典祀廳), 관리인이 거주하던 고직사(庫直舍), 솟을삼문식의 대문 총 4채로 이루어져 있다.
영문
Wolhoedang Hall
영문 해설 내용
이곳은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학자인 여희림(1481-1553)이 1516년 제자들을 가르치기 위해 창건하였다. 여희림은 11세기 초 중국 북송 때 항촌을 교화하기 위해 만들었던 자치규약인 ‘여씨향약 Lüshi xiangyue’을 교육하고 시행하고자 했다.
좋은 일은 서로 권장하되, 잘못은 서로 고쳐주며, 예의를 지켜 교류하고, 어려움이 생기면 서로 돕는다는 내용의 향약은 조선시대 지방 마을 사람들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월회당이라는 이름은 ‘한달에 한번씩 모여 향약 공부를 해야 한다’는 의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