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일곶돈대
북일곶돈대 Bugilgotdondae Outpost |
|
대표명칭 | 북일곶돈대 |
---|---|
영문명칭 | Bugilgotdondae Outpost |
한자 | 北一串墩臺 |
주소 |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장화리 1209 |
지정(등록) 종목 |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41호 |
지정(등록)일 | 1999.03.29 |
분류 | 유적건조물/정치국방/성/성곽시설 |
소유자 | 산림청 |
관리자 | 인천광역시 강화군청 |
시대 | 조선 |
수량/면적 | 1곽 / 986㎡ |
|
해설문
국문
돈대는 적의 움직임을 살피거나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서 감시가 쉬운 곳에 마련한 초소이다. 밖은 성곽을 높게 하고 안은 낮게 하여 포를 설치해 두는 시설물로, 대개 높은 평지에 쌓는다.
이 돈대는 조선 숙종 5년(1679)에 강화유수 윤이제가 함경·황해·강원 3도의 승군 800명과 어영군 4,300명을 동원하여 40일 만에 쌓은 여러 돈대 중 하나이다. 동쪽 미루지돈대까지 3,000m, 서쪽 장곶돈대까지 2,700m에 이르고 있으며, 장곶보의 관할 하에 있었다. 이 돈대는 높이 2.5m, 둘레 120m 규모의 직사각형 돈대로서 대포를 올려놓는 포좌 4문, 치첩 32개소가 있었다.
영문
Bugilgotdondae Outpost
An outpost, called dondae in Korean, was a small camp set up at a distance from a main military station. It was used to monitor the enemies’ movements and to stand guard against unauthorized intrusions and surprise attacks.
In 1679, during the Joseon dynasty, Minister of Military Affairs, Kim Seok-ju (1634-1684), recommended the construction of military outposts in Ganghwado Island to King Sukjong. A local magistrate, Yun I-je (1628-1701), oversaw the construction of 48 outposts. Six additional outposts were built later. These outposts were constructed on the coastal upland of Ganghwado, with artillery emplacement surrounded by high stone walls.
Bugilgotdondae was one of the outposts of Janggotbo Fort. Its stone walls form rectangular shape, measuring 2.5 m in height and 120 m in circumference. It has four artillery emplacements and originally had a low wall with 32 battlements above the main structure which shielded soldiers during battle, although it no longer remains.
- 국문 문안에서는 ‘강화유수 윤이제가 돈대를 축조하였다’라고만 언급했지만, 영문 문안에서는 ‘강화 돈대는 조선 숙종 5년(1679년) 병조판서 김석주의 건의로 축조되었으며 윤이제는 실제 축성을 지휘했다’라고 하여 돈대의 축조와 관련한 역사적인 배경을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