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 문절사
금남 문절사 Munjeolsa Shrine in Geumnam-mye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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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금남 문절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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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Munjeolsa Shrine in Geumnam-myeon |
한자 | 錦南 文節祠 |
주소 |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달전리 330-5 |
지정(등록) 종목 | 문화재자료 제1호 |
지정(등록)일 | 2012년 12월 31일 |
분류 | 유적건조물/인물사건/인물기념/사우 |
시대 | 조선시대 |
수량/면적 | 63.6㎡ |
웹사이트 | 금남 문절사,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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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문절사는 성삼문(成三問, 1418~1456)을 모시기 위해 세운 사우*(祠宇)로, 고종 40년(1903)에 세워졌다.
성삼문은 태종 18년(1418)에 홍성 노은동 외가(外家)에서 태어났는데, 태어날 때 공중에서 낳았느냐라고 묻는 소리가 세 번 들려와서 삼문(三問)이라 이름을 지었다 한다. 호는 매죽헌이다.
세종 20년(1438)에 과거에 급제하였고, 집현전 학사로 세종대왕에게 유익한 건의를 많이 하였다. 이후 사육신의 한 사람으로 단종 복위 운동을 계획하였으나 실패하고, 세조 2년(1456)에 처형당했다.
사우에는 성삼문의 영정과 유품 등이 소장되어 있으며, 1984년에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맛배지붕으로 개축되었다.
- 사우(祠宇): 조상의 신주(神主)를 모셔 놓은 집
영문
Munjeolsa Shrine in Geumnam-myeon
This shrine was built in 1903 to honor Seong Sam-mun (1418-1456), a civil official and scholar of the early Joseon period.
Seong Sam-mun, born in today’s Hongseong, passed the state examination in 1438, and in recognition of his distinguished learning, he soon gained favor of King Sejong (r. 1418-1450). As a member of the royal research institute called the Hall of Worthies, he contributed to the invention of the Korean writing system Hangeul. When in 1455 King Danjong’s (r. 1452-1455) throne was usurped by his uncle King Sejo (r. 1455-1468), Seong together with others opposing the new king plotted to kill King Sejo and return the throne to King Danjong. However, their plan was exposed, and as a result, Seong was tortured and executed.
The shrine was renovated in 1984. Inside the shrine are a portrait of Seong Sam-mun and his personal belongings.
영문 해설 내용
이곳은 조선 전기의 문신이자 학자인 성삼문을 모신 사당이다.
성삼문은 홍성 출신으로, 1438년에 과거에 급제하였고, 학문으로 이름이 높아 곧 세종의 신임을 얻었다. 집현전의 일원으로 한글 창제에 기여하였다. 1455년 수양대군이 조카 단종을 폐하고 왕위에 오르자, 이에 반대한 이들과 함께 세조를 살해하고 단종을 복위시키려는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그들의 모의는 발각되었고 성삼문은 모진 고문을 당한 뒤 처형당했다.
사당은 1984년에 개축되었다. 사당 안에는 성삼문의 영정과 유품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