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리 석조반가사유상
관음리 석조반가사유상 Stone Pensive Buddha in Gwaneum-r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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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관음리 석조반가사유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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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Stone Pensive Buddha in Gwaneum-ri |
한자 | 觀音里 石造半跏思惟像 |
주소 |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관음리 산60번지 |
지정(등록) 종목 | 문화재자료 제350호 |
지정(등록)일 | 1998년 4월 13일 |
분류 | 유물/불교조각/석조/불상 |
수량/면적 | 1軀 |
웹사이트 | 관음리 석조반가사유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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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관음리 석조반가사유상은 바위 앞면을 깎아서 두드러지게 새긴 불상으로, 왼쪽 무릎 위에 오른쪽 다리를 걸치고 오른손으로 턱을 받치고 있어 깊은 생각에 잠긴 불상의 모습을 표현하였다. 불상의 머리에는 산모양의 삼산관을 썼으며 관 가운데에는 화불(化佛)이 조각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부드럽게 조각되었으며 얼굴에 강조된 양감의 표현으로 통일신라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짐작된다. 계립령을 중심으로 충주 미륵리의 사찰, 불상과 연계되는 문화권의 형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이다.
반가사유상이 앉은 자리와 오른발 가운데 부분이 갈라져 넘어지자 돌림병이 돌아 마을 사람들이 힘을 모아 다시 일으켜 세우니 돌림병이 사라졌다는 이야기가 전해 온다.
영문
Stone Pensive Buddha in Gwaneum-ri
This buddha statue is presumed to have been made during the Three Kingdoms period (57 BCE-668 CE).
The buddha is depicted seated with his legs crossed and his right hand supporting his chin as if he is absorbed in thought. The crown atop the buddha’s head is shaped like a mountain with a small buddha carved in the middle of it. He has a rounded, plump face that gives him a gentle look.
According to a local legend, when the statue cracked at the bottom it fell over causing an outbreak of an infectious disease in the village. Only after the villagers gathered and stood the statue back up the disease went away.
영문 해설 내용
이 불상은 통일신라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왼쪽 무릎 위에 오른쪽 다리를 걸치고 오른손으로 턱을 받친 채 깊은 생각에 잠긴 불상의 모습을 표현하였다. 불상의 머리에는 산 모양의 관을 썼으며, 관 가운데에는 작은 불상이 조각되어 있다. 통통하게 양감이 표현된 얼굴 표정이 온화하다.
마을에는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반가사유상이 앉은 자리와 오른발 가운데 부분이 갈라져 불상이 넘어진 적이 있었다고 한다. 이때 마을에 돌림병이 돌았는데 마을 사람들이 힘을 모아 다시 일으켜 세우니 돌림병이 사라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