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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담문집 책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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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담문집 책판
국담문집 책판,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국담문집 책판
한자 菊潭文集 冊板
주소 경상남도 함안군
지정(등록) 종목 시도유형문화재 제242호
지정(등록)일 1985년 1월 14일
분류 기록유산/서각류/목판각류/판목류
수량/면적 56매
웹사이트 국담문집 책판,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국담 주재성(周宰成, 1681∼1743)의 글을 모아 1908년 간행한 『국담문집』을 새긴 책판이다. 주재성은 함안 출신의 유학자이자 의병장이다. 학문과 덕행이 뛰어났다고 전해진다. 영조 4년(1728)에 이인좌의 난이 일어났을 때 의병을 일으켜 공을 세웠으며, 만년에는 하환정을 지어 자연 속에서 학문과 수양에 힘쓰며 여생을 보냈다. 지역의 유림이 주재성을 추모하기 위해 영조 37년(1761) 기양서원을 건립하여 제사 지냈다.

『국담문집』은 목판의 양면에 글을 새겼으며, 총 56매이다. 시서(詩書), 논문 등이 새겨진 원집 두 권과 부록 두 권이 전한다. 첫머리에 칠곡 국채보상회 회장이자 독립운동가인 장석영의 서문이 실려 있다. 부록1에는 주재성의 죽음을 애도하고 생애를 서술한 글들이 있으며, 부록2에는 주재성이 이인좌의 난에 의병을 일으킨 사적과 관련된 기록들이 모아져 있다. 끝부분에 간행 기록이 새겨져 있는데, 1908년 5월에 하환정에서 판각하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책판을 통해 조선후기 함안 지역에서 활동한 유학자들의 문학을 이해할 수 있다. 함안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영문

영문 해설 내용

주재성(1681∼1743)의 문집을 간행하기 위해 1908년 판각된 양면 56매의 책판이다.

주재성은 함안 출신의 유학자이자 의병장으로 어여서부터 학문이 뛰어났다고 전해진다. 1728년에 이인좌의 난이 일어났을 때 의병을 일으켜 공을 세웠다. 만년에는 고향에 정자를 지어 자연 속에서 학문과 수양에 힘쓰며 여생을 보냈다. 여러 권의 유학 서적을 집필했으며, 국담은 그의 호이다.

『국담문집』은 주재성의 글을 모아 1908년 간행되었으며, 원집 두 권과 부록 두 권이 전한다. 첫머리에 칠곡 국채보상회 회장이자 독립운동가인 장석영의 서문이 실려 있다. 원집에는 주재성의 시가와 논문 등을 실었으며, 부록에는 주재성의 사적과 관련된 기록들이 실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