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서선생아언 목판
화서선생아언 목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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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화서선생아언 목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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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華西先生雅言 木板 |
주소 |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의암로 566-7 (공전리 473) 의암 고택 |
지정(등록) 종목 | 시도유형문화재 제348호 |
지정(등록)일 | 2013년 2월 1일 |
분류 | 기록유산/전적류/목판본/ |
시대 | 조선시대 |
수량/면적 | 133매 |
웹사이트 | 화서선생아언 목판,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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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화서선생아언』은 조선 후기 학자 화서 이항로(1792~1868)가 말년에 병이 들자 그의 제자 김평묵, 유중교가 스승의 생각과 가르침을 모아 후배들을 위해 만든 책이다. 화서선생아언 목판은 이 책을 찍어 내기 위해 제작한 것으로 1874년 여름에 완성되었다. 크기는 가로 49.4cm, 세로 20.7cm, 두께 1.8cm이며 총 133매가 있다. 조선 후기 위정척사사상의 뿌리는 물론 19세기 후반 목판의 모습과 목판 인쇄 문화를 확인하는 귀중한 자료이다.
영문
Hwaseo aeon is the analects of Yi Hang-ro (1792-1868), penname Hwaseo, a scholar from late period of Joseon dynasty (1392-1910). As Yi was unable to conduct lectures due to illness in his later period of life, his disciples Yu Jung-gyo (1832-1893) and Kim Pyeong-muk (1819-1891) compiled the abstracts of Yi’s writings, Confucius cannons, and dialogs between Yi and his students to publish a book for future generations. At that time, Confucian literati were devoted to the doctrine of “defending orthodoxy and rejecting heterodoxy” in protest against the influence from the outside world. This book shows the theological base for the establishment of the doctrine.
The manuscript was drafted in 1867 and a total of 133 sheets woodblocks were produced for printing in 1874. A sheet of woodblock measure in 49.4cm in width, 20.7cm in height, and 1.8cm in thickness. These woodblocks represent the typical woodblock printing technology of the late 19th century.
영문 해설 내용
『화서선생아언』은 조선 후기의 학자 이항로(1792-1868, 호: 화서)의 어록을 모은 책이다. 이항로가 말년에 병으로 강학을 할 수 없게 되자, 그의 제자인 유중교(1832-1893)와 김평묵(1819-1891)가 후학들의 학문 연마에 지침서가 될 수 있도록 편찬하였다. 조선 후기 외세에 대항하던 위정척사사상의 학문적 근간을 알 수 있는 문집이다.
원고는 1867년에 완성되었고, 목판의 제작은 7년 후인 1874년에 완성되었다. 목판의 크기는 가로 49.4cm, 세로 20.7cm, 두께 1.8cm이며 총 133매가 있다. 19세기 후반에 만들어진 목판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참고
- “화서선생아언 목판”, 충청북도문화재대관 II, 39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