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망산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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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19년 11월 15일 (금) 04:35 판 (영문 해설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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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망산봉수
Mangsan Beacon Station, Ganghwa
강화 망산봉수,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강화 망산봉수
영문명칭 Mangsan Beacon Station, Ganghwa
한자 江華 望山熢燧
주소 인천광역시 강화군 내가면 외포리 산 131
지정(등록) 종목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64호
지정(등록)일 2011.12.28
분류 유적건조물 / 교통통신 / 통신 / 봉수
소유자 인천광역시 강화군청
관리자 인천광역시 강화군청
시대 조선시대
수량/면적 3,074㎡
웹사이트 강화 망산봉수,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봉수는 근대적인 통신이 만들어지기 전 외적의 침입과 같은 국가적 위급사태를 알리기 위한 신호로, 낮에는 연기를 피우고 밤에는 횃불을 올려 인근 봉수대를 거쳐 중앙으로 알리게 한 통신수단이다

강화 망산 봉수와 관련하여 ‘세종실록지리지’ ‘신증동국여지승람’ 에 의하면 동쪽으로 진강산 봉수에 응하고, 서쪽으로 교동의 화개산 봉수에 응하였음을 알 수 있다.

이 유적은 2000년 육군박물관을 통해서 실시한 지표조사를 통해 유적의 위치를 확인하였고, 2011년 강화군에서 봉수 유적발굴조사를 통해 망산봉수는 정방형 기단에 원형 연대를 갖추고 있었던 것을 파악하였다.

영문

Mangsan Beacon Station, Ganghwa

Beacons were a type of a smoke-and-fire-signal communication system to warn of military events such as enemy invasions. The beacons, which are located atop mountains for visibility, had five furnaces which were lit in a particular pattern to indicate the severity of the situation.

In the Joseon period (1392-1910), the information was relayed to the central government through a network of beacon stations across the nation. The beacon tower network was comprised of five main lines and other local auxiliary lines. This system was operational until 1894 when the modern communication system was introduced.

Mangsan Beacon Station, located on the peak of Deoksan Mountain (240 m above sea level), is presumed to have been built before 1425. This station belonged to a main line and received a signal from Jingangsan Beacon Station in the southeast and sent it northwestwardly to Hwagaesan Beacon Station on Gyodongdo Island.

In 2000, a survey of the area verified the location of this beacon station. In 2011, an excavation revealed that the beacon had a rectangular foundation, measuring about 8.3 m on each side and 0.4-1.3 m in height, and a round furnace measuring 4.5 m in diameter and 3.4 m in height.

영문 해설 내용

봉수는 횃불과 연기로 적의 침입과 같은 군사정보를 알리던 통신 수단이다. 신호가 잘 보이도록 산봉우리에 설치했고, 정해진 규칙에 따라 다섯 개의 연조에 불을 피워서 상황을 알리는 신호를 전달했다.

조선시대에는 전국의 봉수망을 통해 중앙으로 정보가 전달되었다. 다섯 개의 직봉을 중심으로, 직봉 사이에는 간봉을 두기도 했다. 이러한 제도는 1894년 근대통신수단이 도입될 때까지 사용되었다.

덕산(해발 240m)에 설치된 망산봉수대는 1425년 이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직봉에 속하는 것으로 동남쪽의 진강산봉수대의 신호를 받아 북서쪽의 교동도 화개산봉수대로 연결하였다.

2000년에 실시한 지표조사를 통해 유적의 위치가 확인되었다. 2011년 발굴조사를 통해 정방형 기단에 원형 연대를 갖추고 있었다는 것을 파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