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호동 유적
용호동 유적 NU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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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용호동 유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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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NULL |
한자 | 龍湖洞 遺蹟 |
주소 | 대전광역시 대덕구 용호동 41-3 |
지정(등록) 종목 | 시도기념물 제42호 |
지정(등록)일 | 2006년 10월 6일 |
분류 | 유적건조물/유물산포지유적산포지/육상유물산포지/선사유물 |
수량/면적 | 1342 |
웹사이트 | 용호동 유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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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용호동유적은 금강과 용호천이 만나는 두물머리에 자리한 구석기시대 중기와 후기에 걸친 유적이다. 해발 40-45m에 있는 구릉 경사면에서 문화층 4개가 발견되었다. 4·3문화층(10-4만 년 전)이 중기, 2·1문화층(4-1만 년 전)이 후기 구석기시대에 속한다. 1·3문화층에서 석기 제작터가 확인되었고 1문화층에서는 불 땐 자리가 확인되었다. 뗀석기 약 4000여 점이 1~4개의 문화층에서 나왔는데, 대전 지역의 중기~후기 구석기시대 역사의 변화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표준 유적이다. 특히 3문화층에서는 우리나라 중기 구석기 유적에서는 처음으로 갈린석기*가 나왔다. 뿌리가 달린 슴베찌르개도 나왔다.
대전 지역에서는 가장 이른 구석기시대 유적으로 우리 지역에서 약 10만 년 전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하였다는 것을 말하는 중요한 유적이다.
한남대학교 박물관에서 1999년부터 2001년까지 조사하고 발굴하였다.
- 갈린석기: 의도적으로 갈아서 형태를 만든 간석기와 달리, 사용 중에 갈린 석기
영문
영문 해설 내용
이곳은 금강과 용호천이 합류되는 지점의 해발 40-45m 구릉 위에 자리한 구석기시대의 유적이다. 대전 지역에서 발견된 유적 중 가장 시기가 이른 것이다. 이 지역에 약 10만 년 전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했다는 것을 알려주는 곳으로, 대전 지역의 구석기시대 역사를 알려주는 표준유적(type site)으로 여겨진다.
이 유적은 1999년 정수장을 건설하는 과정에서 발견되었다. 발견 직후부터 2001년까지 발굴조사가 실시되었고, 10만-4만년 전에 해당하는 2개의 문화층과 4만-1만년 전에 해당하는 2개의 문화층이 발견되었다. 석기 제작터와 자갈돌을 이용해서 만든 화덕 자리 등이 확인되었으며, 4,000여 점에 달하는 뗀석기가 출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