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지석묘
창녕 지석묘 Dolmens, Changnye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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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창녕 지석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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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Dolmens, Changnyeong |
한자 | 昌寧 支石墓 |
주소 | 경상남도 창녕군 장마면 유리 산9번지 |
지정(등록) 종목 | 시도기념물 제2호 |
지정(등록)일 | 1974년 2월 16일 |
분류 | 유적건조물/무덤/무덤/지석묘 |
수량/면적 | 일원 |
웹사이트 | 창녕 지석묘,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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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창녕 지석묘는 청동기시대에 만들어진 무덤 고인돌이다. 제사를 지내는 제단 고인돌로 보는 견해도 있다.
고인돌은 생김새에 따라 책상처럼 세우는 탁자식(북방식)과 큰 돌을 조그만 받침돌로 고이거나 아예 받침돌이 없는 바둑판식(남방식)으로 나눌 수 있는데, 창녕지석묘는 바둑판식이다. 7~10기가 북두칠성 모양으로 배치되어 있어 칠성바위라고 부르기도 한다. 현재는 덮개돌 1기와 받침돌 6개만 남아 있다. 예로부터 과거를 보러 가기 전에 이곳에서 치성을 드리면 급제한다 하여 주변 지역의 유생들이 이곳에 절을 하고 과거길에 올랐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고인돌은 평지나 구릉의 아래쪽, 하천 근처에 많은데 이 고인돌은 주변을 멀리 내려다 볼 수 있는 구릉 정상부에 있으며 깬돌을 벽돌쌓기식으로 쌓아 올린 받침돌을 사용한 점이 특이하여 청동기시대 무덤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영문
Dolmens, Changnyeong
A dolmen is a type of megalithic tomb constructed during the Bronze Age (1500-300 BC). Dolmens are found all over the world, but 40,000 to 45,000 of them - nearly 40% of the world's total - are located on the Korean Peninsula.
Originally, there were seven to ten dolmens in Changnyeong. They are go-board type dolmens, in which large capstones are placed over small supporting stones. However, many of them were destroyed to be used for a road construction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1910-1945). Only one capstone and six supporting stones remain today.
According to a legend, an exam taker can pass a state examination if he offers a devout prayer here before the exam. This made many local exam takers visit here and bow down before leaving their way to the capital to take the exam.
영문 해설 내용
지석묘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거석무덤이다. 지석묘는 전 세계에서 발견되고 있으며, 세계 고인돌의 40%에 달하는 4만~4만 5천기의 고인돌이 한반도에서 발견되었다.
원래 이곳에는 7~10기의 고인들이 있었으며, 이 고인돌들은 작은 받침돌을 세운 뒤 그 위에 큰 덮개돌을 올린 바둑판식이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 도로공사 때 파괴되어 석재로 사용되었고, 현재는 덮개돌 1기와 받침돌 6개만 남아 있다.
일반적으로 고인돌은 평지나 구릉의 아래쪽에 많은데, 이 고인돌은 구릉 정상부에 위치한 점이 특이하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과거를 보러 가기 전에 이곳에서 치성을 드리면 급제한다고 하여, 주변 지역의 유생들이 이곳에 절을 하고 과거길에 올랐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