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석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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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석빙고 Stone Ice Storage, Changnye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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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창녕 석빙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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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Stone Ice Storage, Changnyeong |
한자 | 昌寧 石氷庫 |
주소 |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송현리 288번지 |
지정(등록) 종목 | 보물 제310호 |
지정(등록)일 | 1963년 1월 21일 |
분류 | 유적건조물/정치국방/궁궐·관아/관아 |
시대 | 조선시대 |
수량/면적 | 1기 |
웹사이트 | 창녕 석빙고,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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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석빙고는 봄여름에 사용할 얼음을 저장하기 위해 만든 창고로 겨울에 강이나 하천에서 깨끗한 얼음을 떼어 내 저장하였다. 창녕 석빙고는 창녕현 관아에서 만든 것으로, 입구에 서 있는 석빙고비(石氷庫碑)를 통해 조선 영조 때인 1742년에 창녕 현감이 세운 것임을 알 수 있다.
석빙고를 만들 때는 땅을 판 다음 돌로 벽을 쌓고, 바닥은 앞을 높이고 뒤를 낮게 하여 경사를 만들어 물이 잘 빠지도록 했다. 천장은 기다란 돌을 무지개 모양으로 쌓고 바람이 잘 통하도록 돌을 맞추어 지붕을 얹고 구멍을 냈다.
석빙고는 차가운 얼음을 일 년 내내 서늘한 기온에서 보관하기 위해 배수와 환기가 가능한 구조를 생각해 낸 선조들의 지혜가 돋보이는 문화유산이다.
영문
영문 해설 내용
석빙고는 봄여름에 사용할 얼음을 저장하기 위해 만든 창고로 겨울에 강이나 하천에서 깨끗한 얼음을 떼어 내 저장하였다.
석빙고는 별도의 냉각시설이 없어도 얼음을 보관할 수 있도록 과학적인 원리를 활용해서 지어졌다. 땅을 파서 돌로 벽을 쌓고, 바닥은 경사를 만들어 물이 잘 빠지도록 했다. 천장은 돌을 아치 형태로 쌓고 바람이 잘 통하도록 지붕 곳곳에 구멍을 냈다.
기록에 의하면 한국에서는 신라시대부터 얼음을 보관했다고 하지만, 현재 남아 있는 석빙고는 모두 조선 시대에 만든 것들이다. 석빙고의 얼음은 일반 백성은 쓰지 못하고 양반이나 관아에서 썼다.
이 석빙고는 1742년에 창녕현 관아에서 만든 것이다. 입구 오른쪽에는 석빙고의 건립에 대해 기록한 비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