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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동장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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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19년 7월 1일 (월) 12:59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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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동장학당
"흥동장학당",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흥동장학당
한자 興東奬學堂
주소 전라북도 고창군 성내면 양계리 458-7
지정(등록) 종목 문화재자료 제140호
지정(등록)일 1998년 1월 9일
분류 유적건조물/인물사건/근대사건/근대사건
시대 일제강점기
수량/면적 1동
웹사이트 "흥동장학당",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흥동은 ‘동국을 흥하게 한다’는 뜻인 동시에 흥덕면의 동쪽을 의미한다. 흥동장학당은 흥덕면의 동쪽인 성내면에 있다.

독립운동 자금 조달과 육영 장학 사업을 목적으로, 1914년 봄 부안군 내소사에서 백낙윤, 이순렬, 이석렬, 황상익, 백관수, 이휴열, 이갑수, 황서구 등이 발기하고, 성내면에 거주하는 지역 유지를 중심으로 100여 명의 뜻있는 사람들이 모여 흥동장학회를 조직했다. 장학회는 상해임시정부의 군자금을 조달했을 뿐만 아니라 전라도 지방 독립운동의 중심이 되었다. 계원들이 내어놓은 자금으로 성내보통학교와 고창고등보통학교 설립을 후원하는 등 민족 교육 진흥과 장학 사업을 펼쳐 반일 독립사상을 고취하였다.

흥동장학당은 1931년 상해임시정부에 보낼 독립군의 군자금 모집과 인재 양성 등 항일운동을 위해 흥동장학회가 중심이 되어 지은 건물이다. 이 건물은 항일 애국지사들의 넋이 깃든 유서 깊은 곳으로 1998년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40호로 지정되고, 2014년 국가보훈처 A급 사적지 현충 시설로 지정되었다.

영문

This building was built in 1931 as the headquarter of Heungdong Scholarship Society.

Heungdong Scholarship Society was established in 1914 by around 100 people, including local men of power in Seongnae-myeon, Gochang. The main objectives of this society was to financially support independence movement in the Shanghai Provisional Government of Korea and to promote various educational projects in the local area. The society supported the establishment of Seongnae Common School and Gochang Higher Common School and played a pivotal role in independence movement in the Jeolla-do region.

“Heungdong (興東)” means “to make the eastern country flourish,” and the eastern country refers to Korea.


영문 해설 내용

이 건물은 1931년에 지어진 흥동장학회의 본부이다.

흥동장학회는 1914년 고창군 성내면의 지역 유지들을 중심으로 100여 명의 사람들이 조직한 단체이다. 일제강점기에 상해임시정부에 보낼 독립운동 자금을 조달하고 후학을 양성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성내보통학교와 고창고등보통학교의 설립을 후원하였고, 전라도 일대에서 독립운동의 거점 구실을 하였다.

“흥동(興東)”은 “동국을 흥하게 한다”는 뜻이고 동국은 한국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