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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오대산 중대 적멸보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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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1년 5월 17일 (월) 11:15 판 (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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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오대산 중대 적멸보궁
Jeongmyeolbogung Hall in Jungdae Peak of Odaesan Mountain, Pyeongchang
평창 오대산 중대 적멸보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평창 오대산 중대 적멸보궁
영문명칭 Jeongmyeolbogung Hall in Jungdae Peak of Odaesan Mountain, Pyeongchang
한자 平昌 五臺山 中臺 寂滅寶宮
주소 강원도 평창군 오대산로 1211-92 (진부면, 월정사 적멸보궁)
지정번호 보물 제1995호
지정일 2018년 7월 4일
분류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불전
소유자 월정사
관리자 월정사
시대 조선시대
수량/면적 일곽
웹사이트 평창 오대산 중대 적멸보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기존 국문

적멸보궁은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봉안한 사찰의 법당을 일컫는다. 태백산 정암사와 설악산 봉정암, 사자산 법흥사, 오대산 월정사의 적멸보궁 등 강원도의 네 곳과 경남 양산 영취산 통도사의 적멸보궁을 합하여 5대 적멸보궁이라 한다.

월정사 적멸보궁은 신라 선덕여왕 때 자장율사가 당나라에서 돌아오면서 석가의 진신사리를 가져와 오대산에 봉안하고 이 보궁을 창건하였다.

현재의 건물은 낮은 한 단의 기단 위에 정면 3칸, 측면 2칸의 규모로 단층인 팔작지붕의 겹처마 집이다. 건물 전면의 중앙에만 두 짝의 판문을 달고, 좌우측에는 중방을 설치하고 협간 아래는 판벽을 하고, 그 위에 띠살창을 한 점이 특이하다.

이 건물은 그간 조선시대 후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어 왔으나, 최근 건물 내부의 구조에서 15세기 후반 양식의 다포와 고식 단청, 배흘림기둥 등의 특징이 조사되어 조선 전기에 조성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적멸보궁은 보통의 법당과 달리 곁칸과 속칸이 벽으로 구분된 겹집의 형태라는 사실이 보고되어 있다.

수정 국문

초고

적멸보궁은 석가모니불의 진신사리에 예배하기 위해 세워진 전각이다. 진신사리는 보통 적멸보궁 근처의 탑이나 계단에 모신다.

643년 자장율사가 당나라에서 부처의 몸에서 나온 사리를 가져와 이곳을 비롯해 양산 통도사, 인제 봉정암, 영월 법흥사, 정선 정암사까지 다섯 곳에 나누어 모셨다.

84cm 높이의 석재에 5층 탑을 새긴 비석 모양의 마애불탑이 세워져 있는 적멸보궁 뒤편 언덕에 부처의 이마에서 나온 사리가 모셔져 있다고 하나, 정확히 어느 곳에 모셔져 있는지 알 수 없다.

사자암 뒤편에 자리한 적멸보궁 전각은 2000년에 보수를 위한 조사 중 보통의 법당과 달리 이중 구조의 건물로 지어졌음이 밝혀졌다. 두 공간은 특히 처마의 하중을 지탱하기 위한 부재인 공포(栱包)의 양식과 기둥을 세우는 방식 등에서 시대적인 차이가 드러난다.

정밀조사 이전인 1974년 수리가 이루어지면서 일부 변형되기는 했지만, 이렇듯 겉집과 속집을 벽을 세워 구분해 중간에 퇴칸을 둔 겹집 형태의 불전은 국내에서 유례가 없는 독특한 구조로 주목된다. 내부 공간을 확장 또는 보호하기 위해 후대에 외부 공간이 추가하면서 이러한 형태가 된 것으로 보이며, 건축 특징으로 볼 때 내부는 15세기 중반, 외부는 19세기 말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전각 안에는 불단과 불상이 앉는 자리인 대좌만 놓여 있다.

  • 2000년에 진행된 조사과정에서 내외부 이중형식인 점이 확인되었다.
  • 내부는 임진왜란 이전에 지어진 건물들에서 보이는 여러 개의 공포를 사용한 형식으로 되어 있고, 외부는 새의 날개 모양을 한 부재를 활용한 이익공(二翼工) 형식으로 되어 있다.

1차 수정

문맥요소

Nodes

Links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