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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22일 (토) 19:18 판


구례 천은사 금동불감
Portable Shrine of Gilt-bronze Buddhas at Cheoneunsa Temple, Gurye
구례 천은사 금동불감,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구례 천은사 금동불감
영문명칭 Portable Shrine of Gilt-bronze Buddhas at Cheoneunsa Temple, Gurye
한자 求禮 泉隱寺 金銅佛龕
주소 전라남도 구례군 광의면 방광리 70
지정번호 보물 제1546호
지정일 2008년 3월 12일
분류 유물/불교공예/장엄구/장엄구
시대 고려시대
수량/면적 1점 (불감1, 불상2)
웹사이트 구례 천은사 금동불감,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불감은 불상을 모시기 위해 나무나 돌, 쇠 등을 깎아 축소된 건물형태로 만든 공간을 말한다. 이 금동불감은 높이 43.3㎝로 우진각지붕의 전각형태이며 안에는 금동삼신불(법신불, 불신불, 응신불)상이 모셔져 있고 뒷벽면에는 법신불인 비로자나삼존상과 10명의 제자상을, 좌우 벽면에는 화려한 꽃무늬를, 입구문에는 불법의 수호신인 칼을 든 인왕을 새겼다.

삼신불과 삼세불의 도상이 융합되어 도상적으로 매우 의미 있을 뿐만 아니라 고려말 조선초의 조각, 회화, 금속공예, 건축양식, 문양 등을 알려주는 매우 귀중한 작품으로 평가된다.

영문

Portable Shrine of Gilt-bronze Buddhas at Cheoneunsa Temple, Gurye


영문 해설 내용

이 불감과 내부에 모셔진 2구의 금동여래좌상은 고려시대인 14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고려시대의 고승인 나옹화상(1320-1376)이 소유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불감은 실제 불전의 모습을 그대로 본 따 만든 것으로, 사각형의 기단, 몸체, 우진각지붕으로 이루어져 있다. 문 안쪽 면에는 불법의 수호신인 금강역사상을 배치하였다. 내부의 벽면에는 비로자나삼존상과 10대제자, 사천왕 등 다양한 문양을 타출기법으로 표현하였다.

불감의 밑면과 불상의 대좌에는 작은 구멍이 뚫려있으며, 이 구멍을 통해 불상을 불감에 고정했다. 불감에 총 5개의 구멍이 있는 것으로 보아 원래는 5구의 불상을 모셨던 것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