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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번호=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6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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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해설문'''==
===기존 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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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이 석조물은 신라 말기 국사(國師)인 낭공대사(郎空大師)의 백월서운탑비(白月栖雲塔碑)의 귀부(龜趺)와 용모양의 비머리(螭首)라고 전해지고 있으나 확실한 제작연대는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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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석조물은 태자사의 옛터에서 발견된 것으로, 고승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탑비의 일부이다. 거북 모양의 받침돌을 귀부라 하고, 용의 형상을 새긴 네모난 머릿돌을 이수라 한다.
  
둥근형의 지대석(地臺石) 위에 귀부를 얹고, 그 위에 용모양의 비머리를 올려놓았다. 비신은 없어진 지 오래되었다. 귀부의 머리는 용의 형상을 하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거북의 몸체는 지대석과 별석으로 되어 있으며, 거북의 네 발은 지대석 윗면에 새겨져 있다. 용모양의 비머리는 앞면의 중앙부에 제액부(題額部)가 새겨져 있고, 제액의 양쪽에는 두 마리 용이 큰 구슬을 놓고 다투는 형상이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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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이 새겨진 몸돌이 사라졌기 때문에, 언제 누구를 위해 세워진 탑비인지는 알 수 없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통일신라시대의 승려 낭공대사 행적(郎空大師 行寂, 832~916)의 탑비라고도 한다.
  
비문(碑文)은 신라시대 명필인 김생(金生)의 글씨라고 하는데, 석조물의 조각 수법으로 보아 고려 전기 작품으로 우리나라 금석학(金石學)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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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부의 머리 부분은 앞부분이 깨져 없어졌고, 거북의 네 발은 네모난 바닥돌 위에 새겨져 있다. 이수에는 큰 보주를 두고 다투는 두 마리의 용이 새겨져 있다. 중앙의 네모난 부분은 탑비의 이름을 새기는 곳인데, 글자가 없이 빈 채로 있다.
  
===수정 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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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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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toise-shaped Pedestal and Capstone of Taejasa Temple Site'''
  
====1차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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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tortoise-shaped pedestal and rectangular capstone were discovered at the site of Taejasa Temple. They are presumed to have been part of a stele honoring the life and achievements of a Buddhist monk. As the stele’s body stone, which would have featured an inscription, is missing, it is unknown when or for whom the stele was erected. However, it is said to belong to the monk Haengjeok (832-916, a.k.a. Master Nangong) of the Unified Silla period (668-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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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ead of the pedestal is broken, and the four paws of the tortoise are engraved onto the rectangular platform below the pedestal. Depicted on the capstone are two dragons vying for a large wish-fulfilling jewel. In the center of the capstone is a flat rectangular area where the name of the stele is usually inscribed, but it is bl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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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해설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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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거북 모양의 받침돌과 네모난 머릿돌은 태자사의 옛터에서 발견된 것이다. 어느 고승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탑비의 일부일 것으로 추정된다. 비문이 새겨진 몸돌이 사라졌기 때문에, 언제 누구를 위해 세워진 탑비인지는 알 수 없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통일신라시대의 승려 낭공대사 행적(832-916)의 탑비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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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침돌은 머리 부분이 깨졌고, 거북의 네 발은 네모난 바닥돌 위에 새겨져 있다. 머릿돌에는 큰 보주를 두고 다투는 두 마리의 용이 새겨져 있다. 머릿돌 중앙의 네모난 부분은 탑비의 이름을 새기는 곳인데, 글자가 없이 빈 채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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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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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자사지귀부및이수,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Cpno=34137006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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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자사지 귀부 및 이수, 디지털안동문화대전. http://andong.grandculture.net/andong/toc/GC02400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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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적,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학중앙연구원.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62837
  
  
 
[[분류:문화유산해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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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불교문화유산]]

2023년 12월 24일 (일) 15:36 기준 최신판

태자사지 귀부 및 이수
Tortoise-shaped Pedestal and Capstone of Taejasa Temple Site
태자사지 귀부 및 이수,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태자사지 귀부 및 이수
영문명칭 Tortoise-shaped Pedestal and Capstone of Taejasa Temple Site
한자 太子寺址 龜趺 및 螭首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소정리길 26 (태자리)
지정번호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68호
지정일 1985년 8월 5일
분류 유물/불교조각/석조/귀부이수
수량/면적 1기
웹사이트 태자사지 귀부 및 이수,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이 석조물은 태자사의 옛터에서 발견된 것으로, 고승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탑비의 일부이다. 거북 모양의 받침돌을 귀부라 하고, 용의 형상을 새긴 네모난 머릿돌을 이수라 한다.

비문이 새겨진 몸돌이 사라졌기 때문에, 언제 누구를 위해 세워진 탑비인지는 알 수 없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통일신라시대의 승려 낭공대사 행적(郎空大師 行寂, 832~916)의 탑비라고도 한다.

귀부의 머리 부분은 앞부분이 깨져 없어졌고, 거북의 네 발은 네모난 바닥돌 위에 새겨져 있다. 이수에는 큰 보주를 두고 다투는 두 마리의 용이 새겨져 있다. 중앙의 네모난 부분은 탑비의 이름을 새기는 곳인데, 글자가 없이 빈 채로 있다.

영문

Tortoise-shaped Pedestal and Capstone of Taejasa Temple Site

This tortoise-shaped pedestal and rectangular capstone were discovered at the site of Taejasa Temple. They are presumed to have been part of a stele honoring the life and achievements of a Buddhist monk. As the stele’s body stone, which would have featured an inscription, is missing, it is unknown when or for whom the stele was erected. However, it is said to belong to the monk Haengjeok (832-916, a.k.a. Master Nangong) of the Unified Silla period (668-935).

The head of the pedestal is broken, and the four paws of the tortoise are engraved onto the rectangular platform below the pedestal. Depicted on the capstone are two dragons vying for a large wish-fulfilling jewel. In the center of the capstone is a flat rectangular area where the name of the stele is usually inscribed, but it is blank.

영문 해설 내용

이 거북 모양의 받침돌과 네모난 머릿돌은 태자사의 옛터에서 발견된 것이다. 어느 고승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탑비의 일부일 것으로 추정된다. 비문이 새겨진 몸돌이 사라졌기 때문에, 언제 누구를 위해 세워진 탑비인지는 알 수 없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통일신라시대의 승려 낭공대사 행적(832-916)의 탑비라고도 한다.

받침돌은 머리 부분이 깨졌고, 거북의 네 발은 네모난 바닥돌 위에 새겨져 있다. 머릿돌에는 큰 보주를 두고 다투는 두 마리의 용이 새겨져 있다. 머릿돌 중앙의 네모난 부분은 탑비의 이름을 새기는 곳인데, 글자가 없이 빈 채로 있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