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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30일 (일) 00:53 판


밀양 용궁사 대송당 묘원 진영
대표명칭 밀양 용궁사 대송당 묘원 진영
한자 密陽 龍宮寺 對松堂 妙圓 眞影
주소 경상남도 밀양시 가곡동 691-11
지정번호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546호
지정일 2014년 1월 23일
수량/면적 1점



해설문

국문

묘원 진영*은 1750년 혜식(慧湜) 스님이 그린 묘원선사의 초상화이다. 대나무 돗자리에 가부좌를 튼 채 왼손에 용머리 장식을 들고 오른손은 무릎에 가지런히 올려놓은 모습으로, 비단 바탕에 섬세한 필선과 생동감이 돋보인다.

묘원선사의 행적이나 출신지를 전하는 기록은 없지만 그림 제목에 ‘사명대사 계보를 잇는 송파 스님의 제자(泗溟之正脉松坡之直傳)’라고 쓰여 있어 조선 후기에 조성된 스님 진영 가운데 제작 연대와 제작자가 기록된 보기 드문 작품이다. 그림을 그린 혜식 스님은 경상도 지역에서 활약한 화승(畵僧)으로 합천 해인사 지장시왕도(地藏十王圖, 보물 제1799호)와 의천대사 진영, 함양 영취사 영산회상도 등의 작품을 남겼다.

묘원선사와 의천대사 초상화는 그려진 연도가 같고 전체적인 자세와 복식 모양 등이 비슷해 같은 시기에 그려졌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스승인 송파 스님의 진영이 해인사에 남아 있는 점 등을 고려했을 때 묘원선사 초상화도 해인사와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 진영(眞影): 얼굴을 그린 그림

영문

영문 해설 내용

이 그림은 묘원선사의 초상화로, 1750년 화승 혜식에 의해 그려졌다.

그림의 주인공인 묘원과 관련한 기록은 전하는 것이 없고, 다만 그림 왼쪽 상단에 ‘사명대사 계보를 잇는 송파 스님의 제자(泗溟之正脉松坡之直傳)’라는 내용의 제목이 적혀있다.

대나무 돗자리에 가부좌를 튼 채 왼손에 용머리 장식을 들고 오른손은 무릎에 가지런히 올려놓은 모습이다.

근래에 지어진 ‘대송당’이라는 전각 내부에 유리 액자 안에 표구된 상태로 모셔져 있다.

혜식은 18세기 전반에 경상도 지역에서 활동한 가야산 출신 화승으로 알려져 있다.

  • 문화재청 이미지/설명 없음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