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위봉사 석조보살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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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위봉사 석조보살좌상
Stone Seated Bodhisattva of Wibongsa Temple, Chilgok
칠곡 위봉사 석조보살좌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칠곡 위봉사 석조보살좌상
영문명칭 Stone Seated Bodhisattva of Wibongsa Temple, Chilgok
한자 漆谷 威鳳寺 石造菩薩坐像
주소 경상북도 칠곡군 송학위봉길 176 (가산면)
지정(등록) 종목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94호
지정(등록)일 2007년 1월 8일
분류 유물
시대 삼국시대
수량/면적 1구
웹사이트 칠곡 위봉사 석조보살좌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위봉사 석조보살좌상은 하나의 돌로 제작된 고려시대의 불상이다. 화려한 보관*, 목 부분의 삼도**, 목걸이가 선명하게 표현되어 있고 왼쪽 어깨에서 오른쪽으로 흐르는 옷 주름이 촘촘하게 나타나 있다. 양 손목에는 팔찌를 차고 있으며 오른손은 무릎까지 늘어뜨려 촉지인***을 취하고 있다. 몸보다 얼굴이 크게 표현되어 있는 등 고려시대 지방 불상의 개성이 잘 나타나 있다.


  • 보관(寶冠): 보석으로 장식한 관으로 천관(天冠)이라고도 한다.
  • 삼도(三道): 불교에서 생사를 윤회하는 인과를 가리키며 불상에서는 목에 세 개의 선을 새기는 형식으로 표현한다.
  • 촉지인(觸地印): 왼손은 주먹을 쥐고 배꼽 부분에 대고 오른손은 손가락을 펴고 손바닥을 땅으로 드리우는 손 모양을 말한다.

영문

Stone Seated Bodhisattva of Wibongsa Temple, Chilgok

This stone bodhisattva is presumed to have been made in the Goryeo period (918-1392).

The bodhisattva and its halo are made from a single piece of rock, and the large head is out of proportion to the body. The bodhisattva wears a splendid jewelled headdress, a necklace on the chest, and bracelets on both wrists. The robe covering both shoulders is depicted with tight folds. The three creases encircling the neck represent the “three destinies” of afflictions, actions, and suffering.

영문 해설 내용

이 석조보살상은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보살상과 광배가 하나의 돌로 만들어졌으며, 머리가 몸에 비해 크다. 이 보살상은 화려한 보관을 쓰고 목걸이를 했으며 양쪽 손목에는 팔찌를 차고 있다. 두 어깨를 모두 감싼 옷에는 주름이 촘촘하게 표현되어 있다. 목에 새겨진 삼도는 번뇌, 업, 고통을 상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