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행당
지행당 Jihaengdang Ha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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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지행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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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Jihaengdang Hall |
한자 | 趾行堂 |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초당길 60-23 (호성동1가) |
지정(등록) 종목 | 전라북도 기념물 제7호 |
지정(등록)일 | 1973년 6월 23일 |
분류 | 유적건조물/인물사건/인물기념/사우 |
수량/면적 | 1동 |
웹사이트 | 지행당,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해설문
국문
지행당은 조선 후기 문신인 강서린(姜瑞麟)의 뛰어난 학식과 효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집이다. 조선 영조 7년(1731)에 나라에서 비용을 들여 건립하고 ‘지행당’이란 이름을 내려주었다. 그 후 여러 차례 고쳐지어 오늘에 이르렀다. 지행은 조상의 어진 발자취를 길이길이 이어가도록 하라는 뜻이 담겨 있다.
지행당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집으로, 마루에는 지행당이란 현판*과 건립한 내력을 기재한 지행당기(趾行堂記)가 걸려 있다. 현판은 헌종 4년(1838)에 조선후기 문신이며 명필인 이익회(李翊會)가 쓴 것이다. 마당 한쪽에는 강서린의 행적을 기록한 사적비가 있다.
- 현판(懸板): 글자나 그림을 새겨 문 위나 벽에 다는 액자
영문
Jihaengdang Hall
Jihaengdang Hall was built in 1731 to honor Kang Seo-rin, a scholar and filial son of the Joseon period (1392-1910). Yi Su-hang (1685-?), the governor of Jeolla-do Province, proposed the construction of this hall, which was financially supported by the government. Its name can be interpreted to mean “a hall for continuing the virtuous precedents of the ancestors.”
Two wooden plaques hang in the wooden-floored hall of this building; one bears the name Jihaengdang, and the other records information on the construction of this hall. The name plaque was calligraphed in 1838 by the civil official and renowned calligrapher Yi Ik-hoe (1767-1843). In the courtyard is a stele to commemorate the life and virtuous deeds of Kang Seo-rin.
영문 해설 내용
지행당은 조선시대의 학자이자 효자였던 강서린을 기리기 위해 1731년에 세웠다. 당시 전라도관찰사인 이수항이 건립을 제안하였고, 조정에서 비용을 들였다. 지행당이라는 이름은 ‘조상의 어진 발자취를 길이 이어가는 곳’이라는 뜻이다.
지행당 마루에는 건물의 이름을 적은 현판과 건립 내력을 기록한 현판이 걸려 있다. 이름을 적은 현판은 1838년에 문신이자 명필이었던 이익회가 썼다. 마당에는 강서린의 행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석이 있다.
참고자료
- "조상의 어진 발자취를 이어가라는 지행당", 쏠쏠한 일상, 네이버 블로그, 2013.08.21. https://blog.naver.com/jcjkks/70174093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