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사

HeritageWiki
이동: 둘러보기, 검색
이산사
Isansa Shrine
대표명칭 이산사
영문명칭 Isansa Shrine
한자 伊山祠
주소 충청남도 청양군 청남면 아산리 산38번지
지정(등록) 종목 청양군 향토유적 제17호
지정(등록)일 2018년 1월 12일
수량/면적 1동



해설문

국문

이산사는 문인으로 유명하였던 동산 조성한(조성한(趙晟漢, 1628~1686)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한 사당이다. 선생은 1673년 연천현감에 이르렀을 때 정사(政事)의 폐습을 일소하다 무고로 파직되었다. 그 뒤 조정에서 서신을 보내 대관(臺官)직에 천거하였으나, 정중히 거절하고 홍주의 동산촌(東山村)에 은거하였다. 1924년 조선한선생의 문집 『동산유고(東山遺稿)』 의 간행이후 10년 뒤인 1934년 ‘공덕비’를 건립하였고, 1973년에는 사우를 건립하였다. 사우는 정면 1칸, 측면 2칸의 소규모로 되어 있으며, 매년 음력 3월 13일 선생을 기리기 위한 제향을 봉행하고 있다.

영문

Isansa Shrine

This shrine was established in 1973 to honor Jo Seong-han (1628-1686), a civil official of the Joseon period (1392-1910).

In recognition of his academic excellence, Jo was given an official post through a recommendation system. In 1673, when he was serving as magistrate of the Yeoncheon area, Jo was dismissed from his position due to false accusations. Jo was later offered another official post which he politely declined and lived the rest of his life in seclusion, dedicating himself to teaching younger scholars.

In 1924, an edition of Jo Seong-han’s collected works (Dongsan yugo) was put together and published for the first time. A stele commemorating his life and achievements was erected in 1934, which was followed by the construction of the shrine in 1973. A ritual honoring Jo Seong-han is performed at the shrine annually on the 13th day of the 3rd lunar month.

영문 해설 내용

이산사는 조선시대의 문신인 조성한(1628-1686)을 기리기 위해 1973년에 세운 사당이다.

조성한은 학문으로 이름이 높아 추천제도를 통해 관직에 나아갔으며, 1673년 연천 지역의 현감을 지내다가 무고로 파직되었다. 이후 다시 관직에 천거되었으나, 정중히 거절하고 홍주(지금의 홍성 지역)에 은거하며 후학 양성에 힘썼다.

1924년 조성한의 문집인 『동산유고(東山遺稿)』가 간행되었으며, 1934년에는 공덕비를 건립하고, 1973년에 사당을 건립하였다. 이상사에서는 매년 음력 3월 13일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