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리 석불
오수리석불 Stone Buddha in Osu-r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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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오수리석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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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Stone Buddha in Osu-ri |
한자 | 獒樹里石佛 |
주소 | 전라북도 임실군 오수면 오수리 550 |
지정(등록) 종목 |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86호 |
지정(등록)일 | 1979년 12월 27일 |
분류 | 유물/불교조각/석조/불상 |
시대 | 고려시대 |
수량/면적 | 1구 |
웹사이트 | 오수리 석불,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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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오수리 석불은 높이 3.3m이며, 재질은 화강암으로 고려시대에 제작되었다. 불상과 광배(인물의 성스러움을 드러내기 위하여 머리 뒤에 표현한 원광)가 일체형으로 밋밋한 두상에 육계(부처의 머리 위에 혹과 같이 살이 올라온 것이나, 지혜를 상징함)가 솟아 있으며, 이목구비는 단순하다. 배 모양의 광배에는 연꽃무늬의 두광(부처의 정수리에서 나오는 빛)과 불꽃무늬가 새겨져 매우 화려하다.
어느 날 산에서 내려오는 큰 바윗덩어리를 본 아낙네가 놀라 소리를 지르자 바위 그 자리에 멈춰 버렸으며, 그것이 석불이 된 것을 보고 마을의 수호신으로 삼았다고 한다. 사람들은 석불이 마을 앞까지 와서 앉았더라면 마을이 더욱 융성하고 오래도록 부귀영화를 누렸을 것이라고 말하곤 한다.
영문
Stone Buddha in Osu-ri
This granite buddha statue is presumed to have been made in the Goryeo period (918-1392). The buddha and the oval halo are made from a single piece of rock, and the halo is elaborately decorated with lotus and flame designs. The large protuberance on the top of the buddha’s head symbolizes his wisdom. The statue measures about 4.5 m in height.
According to a local legend, a woman in this village saw a huge rock walking down from a mountain, and as she screamed out of shock, the rock stopped and turned into this buddha statue. The local residents has regarded this stone buddha as a guardian of this village.
영문 해설 내용
화강암으로 만든 이 불상은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부처와 타원형의 광배는 하나의 돌로 만들어졌으며, 광배는 연꽃무늬와 불꽃무늬로 화려하게 장식되었다. 부처의 머리 위에 우뚝 솟은 육계는 부처의 지혜를 상징한다. 석불의 전체 높이는 4.5m에 이른다.
전하는 이야기에 따르면 어느날 산에서 내려오는 큰 바위덩어리를 본 아낙네가 놀라 소리를 지르자 바위가 그 자리에 멈춰 석불이 되었다고 한다. 마을 사람들은 이 석불을 오랫동안 마을의 수호신으로 여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