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통도사 창녕포교당 목조석가여래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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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통도사 창녕포교당 목조석가여래좌상
Wooden Seated Sakyamuni Buddha at Changnyeong Propagation Center of Tongdosa Temple, Yangsan
양산 통도사 창녕포교당 목조석가여래좌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양산 통도사 창녕포교당 목조석가여래좌상
영문명칭 Wooden Seated Sakyamuni Buddha at Changnyeong Propagation Center of Tongdosa Temple, Yangsan
한자 梁山 通度寺 昌寧布敎堂 木造釋迦如來坐像
주소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신당2길 4-3
지정(등록) 종목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74호
지정(등록)일 2002년 8월 14일
분류 유물/불교조각/목조/불상
시대 조선시대
수량/면적 1구(軀)
웹사이트 양산 통도사 창녕포교당 목조석가여래좌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양산 통도사 창녕포교당 목조석가여래좌상은 창녕의 통도사 포교당 법당에 모셔져 있는 불상이다. 본래 창녕 관룡사의 삼존상으로 모셔져 있었으나 한국전쟁 이후 이 불상 1구만 지금의 포교당으로 옮겨왔다.

이 불상에서 발견된 발원문을 통해 보면 영조 6년(1730) 관룡사에 석가여래와 미륵보살, 제화갈라보살의 삼존상을 하천(夏天), 득찰(淂察), 성찬(成粲), 종혜(宗慧)가 조성해 관룡사에 모셨음을 알 수 있다.

이 불상의 표현기법 중 오른쪽 어깨의 옷자락과 다리 사이의 옷주름 처리, 왼쪽 다리 위에 넓적하게 표현한 옷자락 등은 색난(色難)계 조각승들의 대표적인 특징이다. 불상 조성에 참여했던 하천은 색난 계보의 조각승으로 잘 알려져 있다.

양산 통도사 창녕포교당 목조석가여래좌상은 조선 후기에 활동한 조각승들의 계보와 양식적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어 불교 조각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영문

Wooden Seated Sakyamuni Buddha at Changnyeong Propagation Center of Tongdosa Temple, Yangsan

This is a statue of Sakyamuni, the Buddha. It was made in 1730 as the main buddha of a buddha triad and enshrined in Gwallyongsa Temple in Changnyeong. In 1950, it was moved to its current location.

The Buddha's right hand reaches down toward the ground, and his left hand rests on his lap, indicating the defeat of worldly desires and attainment of spiritual enlightenment. The three creases encircling the neck represents the “three destinies” of afflictions, actions, and suffering. The jewel-like spot carved between the Buddha's eyebrows is a tuft of white hair which symbolizes his mercy shining out to the world.

영문 해설 내용

이 불상은 석가모니불을 나타낸 것이다.

원래 1730년 삼존상의 본존으로 만들어져 창녕 관룡사에 모셨으나, 1950년 이후 이 불상만 지금의 포교당으로 옮겨왔다.

오른손은 땅을 향하고 왼손은 무릎 위에 있는데, 이는 석가모니가 깨달음을 얻은 순간을 상징한다. 목에는 번뇌, 업, 고통을 상징하는 삼도가 있다. 이마와 눈썹 사이에 구슬 모양으로 새겨진 부분은 부처의 양 눈썹 사이에 난 희고 빛나는 털을 나타낸 것이며, 부처의 자비가 온 세계에 비춘다는 뜻을 담고 있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