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주하리 뚝향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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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주하리 뚝향나무
Horizontal Chinese Juniper Tree of Juha-ri, Andong
대표명칭 안동 주하리 뚝향나무
영문명칭 Horizontal Chinese Juniper Tree of Juha-ri, Andong
한자 安東 周下里 뚝香나무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태리금산로 242-5
지정(등록) 종목 천연기념물 제314호
지정(등록)일 1982년 11월 9일
분류 자연유산/천연기념물/문화역사기념물/기념
수량/면적 1주
웹사이트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해설문

국문

이 나무는 조선 세종 때인 1430년경 선산부사(善山府使)를 지낸 이정(李楨)이 평안도 정주판관(定州判官)으로 있을 때 가져와 심은 것이다. 이정이 약산산성(藥山山城) 쌓기를 마치고 귀향하면서 세 그루의 향나무를 가지고 와서 도산면 온혜(陶山面 溫惠)와 외손인 선산의 박씨에게 각각 한 그루씩 주고, 남은 한 그루를 이곳에 심은 것이라 한다. 그러나 모두 죽고 이 나무가 유일하게 남아 있다고 한다.

높이는 3.3m, 가슴높이의 둘레는 2.3m, 밑동 둘레는 2.4m, 가지 밑의 높이는 1.3m이고, 가지의 길이는 동쪽으로 5.8m, 서쪽으로 6.3m, 남쪽으로 5.5m, 북쪽으로 5.7m이다. 향나무와 비슷하지만 곧게 자라지 않고 전체가 옆으로 퍼지면서 자란다. 이천지방에서 많이 자라고 있다.

영문

Horizontal Chinese Juniper Tree of Juha-ri, Andong

Horizontal Chinese juniper (Juniperus chinensis var. horizontalis Nakai) is a variation of Chinese juniper that can be usually found in the Gyeonggi-do and Gyeongsangbuk-do areas of Korea. It is very similar to Chinese juniper, but it grows wider, not taller, spreading its branches horizontally.

This horizontal Chinese juniper in Juha-ri, Andong, was planted around 1430 by a man named Yi Jeong. After he finished his official post in Pyeongan-do province in the northern area of the Korean peninsula, he brought three horizontal Chinese junipers to his hometown in Andong and planted one of them in this location. Among the three, only this tree has survived. It is 3.3 m in height, 2.3 m in circumference when measured at chest level, and 2.4 m in circumference at the base.